(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C형간염과 2종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을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017년 6월 3일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VRSA)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제3군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계속 그 발생을 감시하고 방역대책의 수립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의사나 한의사는 소속 의료기관의 장을 통해(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는 직접) 관할 보건소장에게 지체 없이 신고하여야 한다.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 의료행위로 인한 C형간염 집단 발생이 이슈화된 바 있으며, 기존의 표본감시체계(186개소 의료기관)로는 보건당국이 표본감시기관 외의 C형간염 집단 발생을 조기 인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2016년 9월 6일 발표한 C형간염 예방 및 관리대책을 통해 전수감시로의 전환을 추진하였다. 또한 국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6월 2일, 배우 신구씨를 질병관리본부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신씨는 질병관리본부 홍보대사로서 ‘1일 검역관’ 체험, 공익광고 촬영 등 재능기부를 통해 6개월 간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이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에 신씨는 “국민 모두가 건강을 생각하는 해외여행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하면서 “나부터 해외 나갈 때 감염병 예방에 신경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는 해외감염병 예방 대학생 온라인 홍보단인 ‘더블체크 서포터즈 2기’ 20명도 함께 위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동하는 더블체크 서포터즈는 20명 모집에 190여 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더블체크 서포터즈 2기는 해외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더블체크 서포터즈의 이름은 해외여행 후 입국 단계에서 챙겨야 할 건강상
(용인신문) 보은국유림관리소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9일과 23일 산림청 직원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전체 구간(763km, 향로봉~지리산 천왕봉)에서 이루어지며, 산림 공무원 45개팀 500여명이 지역별 구간을 나누어 10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 공무원들이 국토의 핵심 축이자 자연생태계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을 직접 찾아 훼손지 구간에 대한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6월 9일 관리소장을 비롯한 산림청 공무원 약 20여명이 우두령~황악산~괘방령 구간(12km), 6월 23일은 비재~천왕봉~법주사 구간(17km)을 탐방하며 등산로 상태 및 주변 생태 조사를 실시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토론도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생태·훼손지 실태를 조사해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청은 훼손지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청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U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규제개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김녹영 전문위원과 지방규제개혁 유공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울산광역시 신경필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교육은 규제개혁과 지자체의 역할, 규제개혁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은“이번 규제개혁 마인드 UP 교육이 세종시 공직자들의 규제개혁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대희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재홍 박사를 초청해‘2017년 상반기 공무원 트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보습득과 트램 선도도시 공직자로서 역할 및 책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시청과 자치구의 교통, 도시재생, 환경, 관광 등 분야별 관련 공무원과 도시철도공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 박사는 이날‘트램을 통한 대중교통중심 교통체계의 실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트램 정류장 간 거리를 길게 하고 개통 후 중간정류장을 신설하자”는 제안과“시내버스와의 경쟁구도를 피하고 트램과 시내버스를 연계하는 개편으로 교통수요와 트램 속도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교차로를 포함한 상세 시뮬레이션'으로 기존 신호와 연동화 시키는 방안을 꼼꼼히 검토하고 해외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shadow operator(상세운영 시뮬레이션)를 도입하여 설계, 시공, 이해관계자 협의, 조직을 포함한 운영계획, 버스체계 개편까지 총괄조정 완료한 후에 운영자에게 전수할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도
(용인신문) 민선6기 들어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청년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에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달의 일자리상’을 수여키로 하고 첫 수상 기업으로 ㈜피피아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일자리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중소기업체(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를 대상으로 3개월 전 상용근로자수가 감소하지 않으면서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첫 수상업체로 선정된 ㈜피피아이는 1999년 설립된 광집적회로 제조업 전문회사로 ‘평판형 광집적 회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까지의 고속 통신망인 댁내광가입자망(FTTH)의 핵심부품인 광파워 분배기와 광파장분배기로 전 세계에 진출하고 있는 광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연매출액은 2015년도에 비해 50여억원 증가한 155여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개월간 1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통신망의 고도화에 따라 차세대 통신망 도입에 필수 불가결한 100G급 트랜시버형 저밀도 파장분할(CWDM) 모듈을 개발해 인텔에 양산 공급이 시작됐고,
(용인신문) 대구국제공항이 사드(THAAD) 사태 여파로 국내 타 공항이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안 국제선 공급력 확대, 노선 다변화 등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은 133만 9,54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9만 1,076명에 비해 50.3%(44만 8,47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제선 이용객은 19만 6,073명에서 51만 2,944명으로 161.6%(31만 6,871명) 늘어나면서 전국 최고 증가율을 보였으며, 국내선 이용객은 69만 5,003명에서 82만 6,604명으로 18.9%(13만 1,601명) 늘어났다. 지난 해부터 집중적으로 노력한 국제선 공급력 확대와 다변화 시책이 성공하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국제선 실적이 제주공항을 제치고 인천, 김해, 김포공항에 이은 전국 4대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거울로 삼아 국제항공시장 다변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들어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전국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아파트 관리비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관심사항으로 해결방안이 절실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민, 유관단체, 관계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민간주도 ‘인천형 관리비 혁신 TF’를 구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관리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TF에는 관리·회계, 공사·용역, 에너지 등 총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분과별 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진 바 있다. 지난 5월 31일 ‘인천형 관리비 혁신 TF’ 제2차 회의에서 ‘로드맵’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관리비 혁신 표준 가이드라인 제작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앞으로 ‘인천형 관리비 혁신 TF’는 확정된 로드맵에 따라 6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8월에는 시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시로 절감 우수사례 조사 및 우수관리단지 위주 분과별 실태조사를 거쳐 11월 분과별 표준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12월 공청회를 통해 체계적인 ‘인천형 관리비 혁신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TF 제2차 회의에 앞서, 지난 5월 30일에는 관리비 절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 관내 119 구급차의 병원성 세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급차의 소독 및 청결 상태가 철저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19 구급차의 병원성 오염 실태 조사는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와 연계하여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어며, 구급차의 오염 실태 파악과 더불어 안전한 응급처치 환경 유지로 이송환자 및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진다. 올해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119 구급차 70대를 대상으로 불시에 검체를 채취하여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폐렴간균과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검사를 시행했다. 구급차별 검체 채취 지점은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교차 감염의 우려가 높은 구급장비와 좌석 손잡이, 운적석 핸들 등 5개 지점을 선택했다. 검사 결과 구급차 70대 모두 병원성세균 감염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119구급차의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유지하여 병원성 세균의 전파를 사전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6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구직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미래 신직업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교육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일자리 트렌드 및 관련 유망 직업군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구직 시민들에게 신직업을 소개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 직업이라는 불확실한 분야 대상의 사업이고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부산시에서는 그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사전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우선 부산시는 6월 2일 오후2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대학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과 공모절차를 설명하고 이후 참석한 기관들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6월중 총 3개의 기관(직업군)에 대해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당 4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여 각 기관(직업군)별 20명씩 총 60명의 신직업군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사업을 계기로 미래사회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유망직업을
(용인신문) 서울대공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역(4호선 대공원역) 출구 앞 진입로를 다양한 나무와 꽃, 잔디밭으로 새롭게 개선하는 ‘입구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느티나무로만 되어있는 단조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자 시작하였고, 사계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로 숲 속 대공원의 시작점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동시에 1984년 대공원 개장시 시설된 우수관과 보도포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하여 관람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 관람객의 이용이 적었던 외곽 보도를 녹지대로 편입하여 더 넓은 초록의 공간을 만날 수 있으며, 왕벚나무, 이팝나무, 복자기 등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큰 키나무부터 향기와 열매가 특징인 작은 키나무와 꽃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른 봄부터 겨울까지 꽃과 열매가 끊이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 150m 길이에 이르는 대규모 중앙 잔디밭은 전철역에서 내리는 관람객을 맞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보여질 것이다. 금번 입구숲 조성사업은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이동거리가 멀고 그늘이 부족하여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임차인이 마음 편히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임대료 인상 자제를 약속한 47개 상가 건물주를 대상으로 상가 리모델링비용을 지원하고 47개 안심상가에서 임차인-임대인 간 총 147건의 상생협약(임차인은 최소 5년 이상 임대료 인상 자제, 건물주는 최대 3천만원 리모델링비 지원)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7년 모집공고(4.28)를 통해「장기안심상가」에 신청한 상가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5.25)해 선정했으며, 47개 건물주에게 총 6억 2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상생협약체결로 총 11개구 147개 상가의 임차상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대문구가 61개 상가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 16개, 은평구 13개, 성북구 11개, 영등포구 9개, 금천구 7개, 양천구 7개, 용산구 7개, 강남구 6개, 관악구 6개, 성동구 4개이다. 지원 비용으로 가능한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 목공사, 도장, 미장, 타일, 보일러, 상·하수, 전기 등 건물의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에 한하며, 점포내부를 리뉴얼 하는 등의 인테리어는 제외된다. 2016년도에는 상가규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