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금연선서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2024년 흡연예방 안심학교를 운영중이며 흡연예방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홀로그램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인 3D 영상 효과와 음향, 스토리텔링 형식의 내용 전달로 학생들이 매우 신기해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공연 마지막 부분에 학생들 모두 흡연 예방 선서를 통해 미래 우리의 건강을 위해 금연하겠다는 뜻깊은 활동으로 공연을 마쳤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담배 연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 등을 알게 됐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권장해야겠다고 말했다. 홍천초등학교는 이번 공연 외에도 흡연예방 문예행사,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흡연예방 캠페인 등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데 도움 됐기 바란다”며
용인신문 | <칼럼니스트 김민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NATO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확전된 가운데 인류는 제3차 세계대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권이 레바논을 침공하는 것으로 확전(擴戰)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11월 5일 제4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커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대결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AP, UPI, AFP, 블룸버그 통신, CNN 등 미국과 유럽의 방송언론은 NATO에 유리한 뉴스를 가공·편집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방 언론(주류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는 국내의 방송언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의 보도에 있어 일방의 주장에 치우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러-우전)은 일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편드는 편파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보도 태도는 미국 대통령선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커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인용·보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국민은 방송언론에 의해 목적의식적으로 취사 선택된 불확실하고 가공된 정보를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의정연수원’ 설립에 나선다. 김진경 의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했던 의정연수원은 이르면 오는 2027년께 완공될 계획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4월 말께 경기연구원에 ‘의정연수원 설립방안’ 용역을 의뢰해 의정연수원 설립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분석, 건립 규모 등을 검토 중이다. 이달 말 1차 용역이 마무리되는데, 중간 용역 결과에선 총사업비가 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의정연수원 부지 면적 3만 6000㎡에 교육연수시설과 숙박시설 등 건물 연면적 2만㎡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엔 경기연구원이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등 7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선 응답자 77.2%가 의정연수원 설립에 찬성했으며, 64.5%는 교육과 휴양기능 병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2차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2차 용역에선 후보지도 확정할 방침이다. 2차 용역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관련 조례 제·개정, 설계 공모 등 관련 절차가 이뤄지면, 2027년께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도의회는 의정연구원도 운영키로 하고, 설립 타당성 연구 및
용인신문 | 출퇴근 시간대 삼가교차로 일대 상습정체 원인이던 서용인IC방향 ‘U턴’ 차로가 확장됐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교차로의 신중부대로 방향 U턴 차로 폭을 기존 10m에서 20.75m로 넓혀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곳 교차로는 신중부대로와 화성-광주 고속도로 접속부가 동백-죽전대로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와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화성-광주 고속도로 서용인IC에서 나와 신중부대로로 가려는 차들이 이곳에서 U턴을 하는데, 도로 폭 때문에 대형차량은 한 번에 U턴을 하지 못해 동백 일대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나 신중부대로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을 막아 극심한 혼잡을 초래했다. 시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U턴 차로 옆 시유지의 경사면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이곳 도로 93.1m 구간의 폭을 종전 10m에서 20.75m로 넓혀 U턴 차로 회전반경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또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에 시선유도봉 등 도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앞서 시는 중부대로 시청 쪽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가던
박동희 초대회장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발대식을 마치고 회원사들과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새마을운동 용인시 직·공장 경영인협의회는 지난 9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자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박동희 초대 회장은 “기업과 직장 간, 서로 협업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하면서 서로 상생을 도모한다면 용인시 발전은 물론 어떤 종류의 봉사도 더 멋진 활동이 될 것”이라며 회장직을 수락했었다. 이날, 박 회장은 “새마을운동으로 길을 넓히고 청소하고 하천을 정비하면서 우리의 농촌이 발전했고, 기업체들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나라 발전이 시작된 것이라 본다. 결국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 근간은 새마을운동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색다른 우리만의 봉사, 누구나 가입하고 싶은 단체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는 11월 중 태백산 천제단의 공무원연수원으로 회원 단체의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가입한 중소기업 회원사들이 더욱더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올해 초 고시했던 성장관리계획을 일부 수정키로 했다. 전면적인 시행으로 강화됐던 진입도로 개설 기준 등을 다소 완화키로 한 것. 특히 수지구와 기흥구 등 도시지역과 달리 도로 여건이 부족한 처인구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다수 수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는 지난 11일 도시 변화와 실정에 맞는 성장관리계획의 효율적인 개선안 수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하고 6개월 동안 설명회를 열어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관리계획 기본목표는 유지하면서 현장 상황에 맞는 변경 계획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변경 계획안에서 도로개설과 관련해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완화하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도시와 비도시지역 모두 500㎡이상 개발행위를 허가받기 위해서는 폭 6m이상의 법정도로를 진입도로로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처인구 읍·면 등 비도시지역의 경우 현황도로와 농로 등이 대부분인 상황으로, 법정도로가 부족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6m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행위 면적보다 더 많은
교육에 앞서 이대영 조합장이 교육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주와 현업 종사자, 사업담당자, 지자체 공공근로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과의 합동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사업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산림사업 사고와 관련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현업 종사자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에서 제공된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훨씬 효과적으로 사고의 예방 및 대처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사업 현업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작업 환경에서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림사업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오는 10월 5일~6일까지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전통을 품고, 미래를 잇다’를 메인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제 20회 포은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국장행렬의 장엄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퍼레이드 ‘천장행렬’과 도예 명장 마순관, 용인 마지막 대장장이 김영환의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또 역대 한시대회 수상작을 활용한 특별전시와 정영주 뮤지컬배우, K-POP 보이그룹 ‘더스틴’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용인의 로컬 전통주와 농특산물,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즐길거리,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포은스쿨이 시즌2 수학여행편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나무를 활용한 만들기, 탁본, 관혼상제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다. 최영철 원장은 “제20회 포은문화제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시민들이 이번 문화제를 통해 전통의 가치와 매력을
스피드발차기 단체전 1위 수상 모습 스피드발차기 경기 진행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관장 김선구)는 지난 7일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 겸 국제장애인태권도 초청대회’에서 단체전 1위 및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경희대석사창대태권도(관장 오영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는 올해 첫 출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인 총 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피드발차기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 영광의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오영묵 관장은 “그동안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이용인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용인들이 태권도 대회를 통해 한 층 더 성장하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3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좋은 인연(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추석 명절을 기원코자 마련됐다. 제 1부 순서로 우리 가락을 느낄 수 있는 할미성농악보존회와 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의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제 2부 순서는 어르신이 각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겨 먹을 수 있는 바나나칩과 곧 다가올 겨울을 위한 양말과 목도리 세트, 마스크 등을 준비해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함께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연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복지관에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명절을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 전문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다힘의 연극 ‘인생, 네 컷’이 28일(오후 2시, 저녁 7시), 29일(오후2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공연된다. ‘인생, 네 컷’은 2023년 5월에 열린 제1회 무극 연극제, 제3회 대한민국 치유예술제, 송파문화재단 듀엣-쏭 프로젝트, 서울시청 내에 있는 시민청 공간지원사업 등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 앱인 ‘우울앱’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주선자의 초대를 받아 서로의 얘기를 나누고 위로해 주는 연극이다. 인생 속 희로애락이라는 네 컷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며, 세 사람 그리고 한 사람이 각자의 우울한 삶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힐링극이다. 극단 다힘은 “우울한 사람들에게 치유가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이며 네이버 폼(https://naver.me/G9rU63H3)을 통해 예약 및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용인로타리클럽 신상현 회장이 처인구장애인복지관에 후원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회장 신상현)은 추석을 앞두고 용인시를 방문, 처인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소중한 기부로 산삼스틱 100박스(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신상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의미를 잘 간직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기업과 단체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 용인로타리클럽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품은 용인시 복지정책과에 수요조사를 요청해서 처인구 12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 9일에는 장애인에도 관심을 갖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로 회원인 배일국 뜰안애 대표가 후원한 양념육 150인분(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