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수원과 용인의 지역우선공급 방침이 확정되었습니다. 50:50으로 하는지 아니면 면적당으로 나누는지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결국 면적별인 88(수원시):12(용인시)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광교신도시에는 총 3만1천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며 이중 공무원 아파트와 국민임대아파트가 제외되면 2만2천여가구로 이 물량이 일반에 공급됩니다. 이를 비율로 나눠보면 대략 수원이 19,300여가구 용인이 2,600여가구가 됩니다. 개인적인 얘기이지만 저도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용인시에 보다 많은 물량이 배정되기를 바랬었는데요, 이렇게 결정된 것은 솔직히 좀 아쉽습니다. 용인 이외의 지역이지만 송파신도시의 경우도 그 분배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송파신도시는 송파구와 하남시 그리고 성남시에 걸쳐있는데요 광교신도시의 선례가 있으니 비슷하게 추진되지 않을까 합니다. 단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경기도의 경우 지역우선공급이 30%이지만 서울은 공급물량 전부를 지역우선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이 때문에 그 황금분할이 어려울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오늘도 토지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토지 얘기를 좀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제 주요활동무대가 용인 처인구이고 이
722호_다르긴다른가 정답
오늘은 용인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해 크게 접근해 보겠습니다. 가끔씩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세밀한 부분에서 큰 영역으로 시각을 옮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시각은 지금까지 제가 드린 얘기들을 정리해 보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질문, ‘왜 용인인가, 용인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저는 용인이 이처럼 주목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경부고속도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치상으로 용인보다는 광주가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광주보다는 용인이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용인의 개발 축을 봐도 경부 고속도로의 인근 지역이구요. 경부축을 중심으로 동부권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형편이죠. 부동산의 가격을 놓고 보아도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물론 위치적인 편차가 있어, 서울과 가까운 곳이 그 시세가 높겠지만 말이죠. 이처럼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발전하기 때문에(분당과도 가깝다는 장점도 있죠) 가장 먼저 수지구 쪽이 개발된 것일 테고요. 경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개발되다 보니 이제 용인 서부 쪽은 개발이 막바지에 와 있거나 이미 끝난 상태입니다
721호 다르긴다른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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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봄 햇살 시골길에 한 할머니가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한나라당의 의석은 153석으로 총의석 299석의 62%에 해당합니다. 한나라당의 의석수에 보수진영의 숫자인 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을 합하면 총 의석수는 185석으로 이번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압승을 했습니다. 보수진영의 압승은 다른 한편으로 참여정부 시절의 정책의 수정이나 방향전환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에서 강력하게 밀어 부쳤던 부동산 정책의 경우 그 방향전환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 폭이 얼마나 크고 넓을지, 그 것이 무엇일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세제의 부분과 서울과 경기 구도심의 재개발 등에서 완화가 예상됩니다. 이는 시장 중심적 사고를 가진 이명박 정부와의 정책과도 동일하다는 것에서 설득력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그 시점이 국회 개헌 후 바로 이루어지기는 시기상 어렵고 기존의 부동산 정책을 손질한다는 것은 바로 세수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폭적인 변화보다는 소폭의 변화를 예상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용인지역 아파트 분양이 4월 봇물처럼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흥덕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 완료를 시작으로 신봉지구, 성복지구에서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지
720호_다르긴다른가 정답
그래픽뉴스_월별 혼인건수
복잡한 풍경 지난 10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전경.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복잡해 보인다.
토지를 구입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돈을 주고 사는 방법입니다. 직접 지주(토지의 주인)과 거래를 해서 사는 방법이죠. 이밖에 경매나 공매를 통해서 낙찰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매란 개인과 개인간의 채무를 국가기관인 법원이 민사진행법에 의해서 정리해 주는 절차를 말하고, 공매란 국세징수법에 의해 공법상의 행정처분으로 한국 자산관리공사가 세금을 내지 못해 체납한 재산을 압류해 일반인에게 매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공매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물건도 경매보다 적어서 일반적이지 못합니다. 오늘은 공매는 뒤로 밀쳐놓고 경매로 토지를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매로 토지를 구입하는 절차는 간단합니다. 경매기일을 확인하고 그 기일에 맞춰 관할지방법원의 경매에 참여하며 최고가로 낙찰 받고 일정 계약금 지불 후 잔금을 완납하면 낙찰받은 토지가 내 토지가 되는 것입니다. 절차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한 두 번 경매에 참여하다 보면 쉽게 익숙해집니다. 토지 경매에서 경매 절차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토지를 싸게 낙찰 받는 방법입니다. 토지 경매는 아파트 경매보다 사실 수월합니다. 아파트 경매시 밀린 공과금이나 관리비
719호_다르긴다른가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