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은행은 9월 12일(월) 오전 8시「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북경 사무소 등에서 보고한 북한의 5차 핵실험 발표 이후 주요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서는 주요 국제금융시장의 이번 북한 핵실험에 대한 반응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CDS프리미엄, 외평채금리 등 일부 한국관련 금융상품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이는 ECB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에 주로 기인한 것이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본부와 국외사무소를 연계한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과 그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앞으로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공정 여신거래인 소위 ‘꺽기’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더불어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금고감독위원회가 신설돼 단위금고 관리 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9일부터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표적인 지역서민 금융조합인 새마을금고의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관리감독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공정·투명한 선거문화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불공정 여신거래 금지 등 금융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먼저 금융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대출 시에 예·적금 등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이른바 ‘꺽기’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중앙회 공제상품(실손의료공제) 판매 시 중복계약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계약체결 전 중복계약 여부를 새마을금고가 계약예정자에게 고지할 의무가 생긴다. 둘째,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제고된다. 금고감독위원회를 신설하여 중앙회의 단위금고에 대한 감독을 기존 지도감독이사 1인
(용인신문) KB국민은행이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천안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산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전국 KB국민은행 30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서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 총 4,2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행사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천안지역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남산중앙시장에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이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일일이 고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윤종규 은행장은 “금번 지원을 통하여 어
(용인신문) KB금융그룹은 8월 29일(월) 현대증권 인수 후 첫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상무 WM센터는 KB금융그룹 호남권 최초의 복합점포로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에 위치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인‘WM센터’는 국내 최대의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군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통의 명가인 현대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최적화된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무 WM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기존 은행자산관리 서비스외 현대증권의 전문적인 증권상담서비스가 합쳐진 One-team투자컨설팅 서비스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하반기 총 10개의 WM복합점포 개설을 추진 하고 있다. 향후에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은행채널과 연계한 Pairing 영업을 통해 은행-증권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Coverage를 전국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한편 복합점포 개설 확대전략에 따라, 물리적 결합 외에 은행·증권 인력간 공동영업, 대고객 종합포트폴리오 제안, 자산관리 역량강
(용인신문)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25일(목)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2016년도 ‘신보 창업공모전 & Startup Demo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업화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 활용 및 혁신적 기술기반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232건의 창업아이템이 접수돼, 이 중 1차 심사결과 선발된 20개 팀이 Demo Day에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공모전 심사는 내부평가단과 특허청, 창업진흥원, SVC엔젤투자 등 창업투자기업, ㈜리얼야구존 등 성공기업 CEO로 구성된 외부평가단 및 청중평가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6개의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소닉더치코리아가 대상, ㈜고은빛과 ㈜세계수프로젝트가 최우수상, 이너프 이레이브, ㈜지유디이에스, 핫츠고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5백만원, 최우수상 2개팀에게는 3백만원, 우수상 3개팀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특히 이번 Demo Day는 참가기업을 위한 투자상담, 보증상담, 경영 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해 기업의 매출증대, 기술개발, 마케팅, 투자유치, 사업화 등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진행됐고, 수상자에게는 정부 주관 ‘제4회 공공데
(용인신문) 신한은행이 신한저축은행과 연계한 중금리 대출 ‘신한 허그론’이 누적 신규 금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허그론’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으로 은행 대출 한도 부족 및 1금융권 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이 고금리 사장으로 몰리지 않도록 전국 신한은행 창구에서 한도 및 금리를 바로 조회하고 대출신청을 할 수 있는 중금리 상품이다. ‘신한 허그론’은 재직기간 3개월이 넘은 급여소득자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6.2%에서 최고 16.5%의 금리로 최대 3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최대 6년 이내 원(리)금 분할상환하는 구조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신한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이 고금리 시장으로 유입되는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권 최초로 ‘연계대출 ONE-Stop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연계 대출 전국 확대 및 신청서류 간소화 등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특히, 중금리 연계 대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시행으로 기존 고금리 대부업을 이용하거나 또는 다수 2금융권을 거래해 신용등급이 낮아진 서민들이 ‘신한 허그론’으로
(용인신문) 신한금융투자가 저평가된 주식을 편입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유경PSG좋은생각자산배분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형)’펀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유경PSG좋은생각자산배분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형)’(이하 ‘유경PSG좋은생각펀드’)은 좋은 주식을 싸게 산다는 가치투자 기반의 펀드이다.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지만 KOSPI 지수 등 별도의 벤치마크가 없이 시장의 변동성과 무관한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유경PSG좋은생각펀드’는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율의 합을 투자신탁 총자산의 70% 이상으로 하는 펀드이다. 바텀 업(Bottom Up) 방식의 전통적인 가치투자철학을 바탕으로 저평가 매력과 재평가 요인을 동시에 갖춘 종목에 투자하고 경기민감주/테마주 투자를 지양한다. 안전한 기회라고 판단될 때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기회가 없다고 판단되면 주식비중을 0%까지 축소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유경PSG좋은생각펀드’가 자산배분과 가치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유경PSG좋은생각펀드’의
(용인신문) 재무설계 선두주자 ㈜비제이피플즈가 국내 최초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모든 금융정보와 금융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한국금융포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포털서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자가 급증한 현시점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 곳에서 자유롭게 재테크 상담, 주식, 보험, 신용회복, 자동차 리스/렌트 등 생활에 필요한 7개 분야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무료로 상담받고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이트이다. 재무설계의 경우 직장인, 종자돈 1억 만들기, 맞벌이 부부, 사회초년생, 내 집 마련, 노후준비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수석 재무설계 전문가들과 매칭하여, 상세하고 실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황별 맞춤 포트폴리오까지 제공한다. 또한 현재 자신의 재무등급을 파악할 수 있는 ‘재테크 테스트’를 통해 재무상황을 진단해볼 수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비제이피플즈는 모바일 시대에 맞추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전문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항상 연구해왔다며 한국금융포털서비스은 오랜 시간 금융서비스
(용인신문) 서울건축PCM건설 및 국제자산신탁과 상호 협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업무협약에 나선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이디움펀딩'이 11일 사이트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금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디움펀딩은 부동산 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으로 테라펀딩, 빌리, 8퍼센트와 같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금 조달이 필요한 개인 및 중소기업에게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Peer to Peer)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져버린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각 P2P 금융 업체들은 공격적인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 서비스를 알리고 있으며, 빌리도 최근 투자자 수수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8월 2일부터 적용되는 투자자 수수료에 대한 부분을 안내하고 있다. 새롭게 펀딩 사이트를 런칭한 이디움펀딩은 8월 17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투자금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며 회원가입 후, 가상계좌를 생성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의 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홈페이지 가입 후 가상계좌를 생성하는 간단한 절차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60명의 가상계좌로
(용인신문) 전주시가 금융취약계층 등 서민가정의 재무관리를 돕기 위한 무료 시민강좌를 마련했다.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 지원센터는 21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전주시 금융복지 시민강좌 개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일반시민과 금융취약계층, 자활센터 및 복지관 종사자 등 전주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지식, 재무관리, 가정경제코칭, 주거복지 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금융과 복지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해결책 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강좌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교양과정 10회기·40시간과 전문가과정 15회기·60시간 등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 과정까지 모두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에듀머니에서 주관하는 금융복지상담사 민간자격증(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금융복지상담사는 가정의 재무상태 진단을 통해 왜곡된 현금흐름 및 악성화된 재무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재무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금융기법에
(용인신문) 증권선물위원회는 2016년 7월 13일 제13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유안타증권㈜(舊 동양증권㈜)등 2개사에 대하여 과징금, 증권발행제한,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증권선물위원회는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대주회계법인에 대하여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등의 조치를 하였으며,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직무정지건의, 주권상장ㆍ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6.23일(목) 서울보증보험 및 9개 은행과 함께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상품 출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동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보증보험과 9개 은행은 중금리 대출에 연계되는 보증보험 협약 체결을 완료했고, 오는 7월 5일부터 상품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대출의 상품명은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다 고금리와 저금리로 양분된 대출 시장에서 든든하게 중금리 시장을 떠받침으로써 중저 신용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