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선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대형 인형극과 퍼레이드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놀이터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선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베이킹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선 물고기 키링 만들기, 상상마켓, 자원순환 참여전시(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와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이달 한 달간 기흥구청 지하 1층 세미나실1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자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신고와 납부 절차를 문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구를 마련했다. 창구는 △도움창구 △자기작성창구 △ARS신고창구로 나뉘어 운영된다. 도움창구에서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 영세 자영업자, 복수근로 소득자, 종교인 등이 해당한다. 자기작성창구와 ARS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가 아닌 일반 납세자가 직접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 달 2일까지 홈택스 등을 이용,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의 신고·납부 기한은 같은 달 30일까지다. 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9월 1일까지 납부
용인신문 | 용인시가 ‘행복한 가정경제로 이끄는 우리 가족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와 금융·경제 지식, 노후 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 대표는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KB금융공익재단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 ‘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등 저서를 집필했다. 강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용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가정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각 가
용인신문 |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옛 크로바 용인공장 기숙사 건물에 스마트팜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게 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 예산을 받게 된 것. 용인시는 지난 3일 경기도의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 공모’에 당선돼 도비 4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11억 원(도비 4억 9500만 원·시비 4억 9500만 원·사업자 자부담 1억 1000만 원)을 들여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위치한 가방공장(옛 크로바 용인공장) 폐기숙사 건물(1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팜으로 변신을 준비 중인 건물은 가방 제조 공장 운영 당시 직원 기숙사로 사용됐지만 제품생산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다.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와 용인시 체육회, 용인신문사 공동주최로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시 유일의 마라톤 축제 ‘용인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22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용인마라톤대회는 수도권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5000여 명이 참석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마라톤대회입니다. 올해 대회는 시청을 출발해 등기소 사거리와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지나 돌아오는 10Km 단축마라톤, 5Km 건강달리기로 진행됩니다. 특히 5Km 건강달리기의 경우 연인이 함께 달리는 커플런과 3인~4인 가족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용인특례시 유일의 마라톤축제에 용인시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2025년 6월 22일(일) 장 소 : 용인특례시청 광장 접수기간 : 5월 12일(월)부터 선착순 5000명 주 최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체육회, ㈜용인신문사 주 관 : 이상커뮤니케이션 참가접수 : www.yonginmarathon.net 문 의 : 070-7807-1117
인건비 예산 태부족 적절한 채용 한계 시 문제점 보완 대책 공감, 대응책 고심 용인신문 | 용인시가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본격화 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이끌어 낼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선임 공모와 기존 용인시 축구센터의 법인 변경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지만, 단장 선임 및 법인 변경후 창단 과정과 운영을 맡을 전문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것. 시 측은 다른 구단에서 활동하는 경력직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필요한 규모의 신규 전문인력 채용은 사실상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의 프로축구단 운영 기준상 프로축구단의 유스팀 운영은 의무사항이다. 따라서 시 측은 프로구단을 창단하면서 현 용인시 축구센터 법인을 변경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프로구단의 유스팀 운영이 의무조항인데다, 새롭게 프로구단 법인을 만들 경우 예산과 시간적 비용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시가 추진 중인 K2리그 축구단 창단의 경우 프로축구연맹 계획상 내년이 마지막으로, 용인시민구단 창단을 위한 물리적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축구센터의 프로구단 법인 전환이 불가피했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범국민 인식개선 프로젝트다.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전 세대가 기술과 예술로 공존할 수 있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최초 획득, 이후 재인증 해오고 있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광진문화재단 박계배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과 농협은행 박종복 용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4월 26일 용인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2025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Y로드 톡파원(이하 Y로드 톡파원)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용인문화원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Y로드 톡파원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학생 요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Y로드 톡파원을 성황리에 마친 용인문화원은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6회로 확장하여 이론, 활동, 실습 그리고 답사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6월 7일 처인성문화제에서 참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처인빌리지’ 부스를 운영하며 처인성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 및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Y로드 톡파원이 주목되는 것은 참가학생만이 아닌 학부모도 프로그램 기간동안 함께 참여하여 처인성문화제 현장에서 서포터즈 및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다. 용인문화원은 Y로드 톡파원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역사에서 체험하는 역사’, ‘참가하는 축제에서 내가 만들어 가는 축제’의 경험을 제공하고 역사는 어려운 것이라는 청소년의
용인신문 | 바야흐로 기후변화의 시대다. 지금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기상·기후를 마주하며 기후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이처럼 거센 풍파를 마주할수록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바로 ‘정본견초(正本堅礎)’. ‘뿌리를 깊고 바르게 하며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정신이다. 예로부터 성현들은 변화무쌍한 세상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정신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도 적용된다. 갈수록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험 기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갖추는 일이 절실하다.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눈앞의 현실이며, 그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분명하다. 지금 이 순간, 다시 ‘기본’을 다질 때다. 기상청의 기본 임무는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태풍,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을 감시하기 위해 기상레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기상레이더는 마치 컴퓨터단층촬영(CT)처럼 비구름을 입체적으로 관측한다. 강수 위치와 강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험기상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기상청은 전국에 10기
용인신문 | 봄바람 살랑이는 5월에 수채화 그림전인 제15회 ‘봄의향연’전이 서울 대학로 혜화아트센터 제1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7일까지 계속된다. 그룹 ‘봄의향연’(회장 이경숙)은 수수꽃다리갤러리 김영란 수채화연구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그룹전은 2008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봄의향연’전은 화사한 봄의 색깔만큼이나 밝고 투명한 색채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힐링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관람객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이번 전시회는 마치 봄나들이를 나온 듯 전시장에서 행복한 봄날의 순간을 만끽하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수의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 작가를 비롯한 화려한 경력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꽃과 새, 숲과 나비 등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시장을 곱게 물들이고 있다. 김영란 화백은 “‘봄의향연’ 멤버들은 오랜 시간 수수꽃다리화실에서 실력을 닦은 회원들로 구성돼 있어요. 격년제로 열리는 봄의향연전의 작품 수준이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어 무척 흐뭇합니다. 밝고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용인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이 '사법 쿠데타' 논란과 후보의 사법리스크 재점화로 극심한 혼돈에 빠져들었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으로 다시 시작되면서 선거 판세는 예측 불허의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6월 3일 대통령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를 각각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그러나 선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재판 파기환송 결정이 나오면서 정치권은 격랑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재점화하며 선거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며 대법원의 결정을 '사법 쿠데타'로 규정하고, 선거 개입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파기환송에 관여한 대법관들에 대한 탄핵까지 거론하며
용인신문 | 용인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안전 교육,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사회자인 개그맨 김학도의 인사로 시작해 식전공연(드림스타트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 축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K-pop 커버댄스, 풍선아트 공연, 용인대 태권도 시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승마체험(축산과) △국악놀이터(경기아트센터) △우드화분 만들기(육아종합지원센터) △소원팔찌 만들기(용인시가족센터) △페이스페인팅(자원봉사센터) △로봇 체험(jm로보틱스) 등 총 10개의 만들기‧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또 △아동 건강권 교육(아동보호전문기관) △유니세프 어린이 히어로 체험(유니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