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조폐공사가 사내벤처제도를 활용해 유망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19일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선정된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 제안 직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1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제2기 사내벤처 사업을 공모하였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내부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조폐공사가 보유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 가짜 석유를 판별하는 사업이다. 액체 형태의 특수 보안물질로 석유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를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제1기 사내벤처로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는 가짜석유를 적시면 용지 색깔이 변하는 데 올해 상용화가 추진중이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에 추가해 추진된다. 공기업이 사내 벤처 형태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화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다른 공기업들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조폐공사는 가짜석유 판별 사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 개최지로 유명한 더 몰(The Mall)에서 ‘무풍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유럽 에어컨 전문 판매 법인(SEACE)을 설립한 이후 개최한 첫 행사로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와 공조시스템 전문지, 현지 거래선 등 17개국 300여명이참석해 삼성 ‘무풍에어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에 이어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형 제품으로 글로벌 에어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무풍 냉방’을 실제 경험해볼 수 있는 ‘무풍에어컨’ 체험존과 ‘360 카세트’ 전시존이 설치되었고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무풍 에어컨은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짚어낸 제품으로 유럽 에어컨 시장에 혁신을 가져 올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은 침실이나 서재와 같이 개인적인 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간에서도 ‘무풍 냉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침실의 경우 ‘무풍 냉방’으로 사용자가 수면 도중 직접
(용인신문) 기아차의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 올 뉴 K7이 안전 사양을 강화하고 연비를 향상시킨 2017년형 K7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19일(목)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주)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K7’은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등 첨단 주행·안전 기술 신규 탑재 ▲Full LED 헤드램프 및 19인치 다크스퍼터링 휠 등 고급 외장 사양 확대 적용 ▲2.2디젤 모델 ISG(Idle Stop&Go) 신규 적용 및 2.4가솔린 모델 배터리 충전 효율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 ▲기아 T-map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등 신규 IT·편의사양 보강 등 대폭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5천대 한정으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4가솔린/2.2디젤 모델에 ‘리미티드’ ▲3.3가솔린 모델에 ‘리미티드 플러스’로 상설화해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더욱 확대했다. 기아차는 2017 K7에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 조향 보조
(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는 “바다 염생식물 뿌리의 메커니즘을 모방해 별도 후처리 공정이 필요 없는 생체모방형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염생식물은 소금기가 많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주로 바닷가 주변에서 서식한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소금기가 있는 지역에서 살 수 없지만, 염생식물은 특수한 생존전략을 가지고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한다. 염분이 많은 해안지역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염생식물인 '맹그로브 뿌리'를 생체모방하여 실험한 결과, 기존의 해수담수화 기술과 유사한 물 정화 성능(96.5%의 염분 제거)을 보였다. 제작과정도 보다 간단하고 작은 규모의 설비로 구동이 가능하여 오지와 같은 작은 마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맹그로브(mangrove)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서 맹그로브의 뿌리는 나트륨이온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해수의 소금기의 약 90%를 걸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준 교수 연구팀(포항공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 ACS Nano 12월 27일자에 게재되었다. 논문명과 저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광역시와 2017. 1. 19. (목) 11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 행사인 '2017 드론쇼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 19. (목) ~ 21. (토)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동호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고 한다. ◇ 부대행사 : 드론 콘텐츠 어워즈, 직접제작(DIY) 드론 조립 및 교육행사, 드론 체험행사(드론 파이트, 드론 서바이벌, 장애물 미션 체험,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수중 드론체험 등)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12월 ‘드론산업 발전 전략’을 마련했고, 이에 대한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행사기간 동안 △공공분야 드론수요 발굴, △투자유치를 통한 드론분야 자금흐름 지원, △ 수요기관-개발자간 교류촉진, △드론수출 지원, △국민적 관심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경찰청, 국민안전처 등 공공수요기관이 전시회와 컨퍼런스에 참가해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드론 제작업체와 기술개발 방향, 활용분야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2일째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월 19일, 20일 이틀 동안 관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150여명을 초청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함께 동구에 위치한 실감콘텐츠체험관‘탐’에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번 체험행사는 복지시설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주변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가상현실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인천아동복지협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실감콘텐츠체험관‘탐’은 첨단기술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자원 발굴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구 유휴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또한, 인천문화콘텐츠 기반구축사업으로 지원한 인천소재 8개 기업이 제작·개발한 문화콘텐츠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체험공간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5.3㎡ 규모로 체험자의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각 층별로 설치돼 있다. 지하1층은 개항장 로봇투어 VR, 추리게임실이 마련되어 있고, 지상1층에는 미디어테이블, 증강현실 요정놀이 등이 있다. 지상2층은 시간여행 증기기관차 시뮬레이터와 타임큐브
(용인신문) LG CNS의 코딩없는 프로그램 자동개발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가 올해 1월 4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GS 리테일 영업시스템, 노벨리스 북미공장 생산관리시스템 등이 프로그램 자동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LG CNS는 2002년 프로그램 자동개발 방식인 MDD(Model Driven Development) 기술 연구를 시작하여 2003년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다양한 산업에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 자동개발 방식 MDD는 개발 플랫폼의 안정성,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의 용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년 LG그룹차원에서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방식으로 채택됐다. 현재 LG전자, LG화학 등 LG 계열사를 포함 대내외 사업에 걸쳐 407개 IT 시스템 개발에 사용 중이다. 코딩없는 개발 방식인 MDD는 IT서비스 업계의 프로그램 개발 방식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MDD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신규 사업 확장이나 신속한 서비스, 그리고 상품 출시를 위해 필요한 도구로 전 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 대세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MDD는 금융 IT 대형 프로젝트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독일 자동차업체 아우디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다중 OS와 다중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차량 내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최대 4개까지 동시에 구동할 수 있으며 빠른 연산 속도와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통해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체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우디는 차량용 반도체에 요구되는 성능과 내구성을 만족하는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실제 자동차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업체들과 PSCP (Progressive Semiconductor Program)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역시 PSCP를 통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배영창 부사장은 “엑시노스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우디가 혁신
(용인신문) 현대차의 시내버스 모델 에어로시티가 첨단 안전사양을 한층 보강한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18일(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 및 끼임 방지 터치 센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고 뒷문 구조를 개선하는 등 승하차시 승객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승객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서 사각지대 승객사고, 문 끼임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2017년형 에어로시티’에 적용된 ‘출입문 초음파 센서’는 앞뒤 출입문 바깥쪽에 있는 승객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경보를 울려 운전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 앞문에는 승객의 손발 끼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발을 제한하는 ‘터치 센서’가 적용됐다. 뒤쪽 내리는 문에는 법규에 따라 센서가 적용돼 있지만 앞문에는 센서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다. 이와 함께 ‘2017년형 에
(용인신문)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이 부가가치 높은 핵심·원천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 정부 R&D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 R&D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은 특허전략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대학·공공연이 수행하는 연구개발 과제와 관련된 특허를 심층 분석하여 우수특허를 창출하기 위한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 수립과 강한 특허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2015년간의 사업 지원 성과를 추적 조사한 결과 정부 R&D 평균 대비 우수특허 비율은 33% 높았고(11% 대비 14.6%), 과제당 기술이전도 2.1배(9.2% 대비 19.0%) 활발하였으며 기술이전 계약당 기술료 수입도 2.6배(54백만원 대비 143백만원) 높아, 이 사업을 통해 창출된 특허의 질적 수준과 산업계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 63.6억원을 투입하여 전년 대비 28개가 늘어난 총 162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중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을 수립하는 ‘특허전략(IP-R&D) 지원사업’은 주로 연구개발 초중기 단계에 있는 78개 과제(총 사업비 46.8억원)를 지
(용인신문) LG생활건강이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의 인기 캐릭터인 다스베이더, 스톰트루퍼, R2D2 디자인의 차량용 방향제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는 매 시리즈마다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 온 스타워즈 캐릭터를 차량용 방향제 디자인에 적용시켜 키덜트 감성을 저격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향기까지 더했다. LG생활건강은 그 동안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영화 시리즈로 친숙한 마블 어벤져스 캐릭터 등과 협업한 방향제를 선보였고, 디자인과 향기 모두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 다스베이더’는 다크 바닐라향으로 깊고 풍부한 바닐라 베이스에 이국적인 플로럴 향이 더했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 스톰트루퍼’는 숲을 연상시키는 우디 베이스에 시원하고 남성적인 아쿠아의 조화가 청량함을 전달한다. 두 제품 모두 차량용 통풍구에 꽂을 수 있는 타입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 R2D2’는 은은하고 깨끗한 뮤게(은방울꽃)향과 고급스러운 파우더 향의 조화로운 향으로 백미러에 걸거나 메인보드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는
(용인신문) CJ제일제당은 1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의 심포지엄에서 김치유산균 상용화에 대한 사례 발표를 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심포지엄은 국내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국내 최고 학회이자 국제 저명 학회로 국내외 과학자들의 선도적 연구 개발 결과에 대한 교류를 위해 마련된 학술대회이다. 이번 동계 심포지엄의 주제는 ‘게놈부터 장내 미생물까지(From Genome to Microbiome)’로 미생물 및 생명공학 관련 학계, 연구소, 기업 등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대표로 심포지엄에 초청된 CJ제일제당은 김봉준 통합연구소 유용미생물센터장이 연사로 나서서 ‘김치의 유익 유산균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3,500여 개 김치유산균 분석을 통해 지난 2013년 12월 제품화에 성공한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의 연구 배경과 세계 최초 피부면역 개별인정 원료 개발 과정, 신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 등이 소개됐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식품이나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