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차별화된 숙박체험 관광 육성을 위해 중구, 강화지역 역사·문화 관광지의 중저가 숙박시설을 전통 가옥스타일의 우수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지원 사업공모를 2월 20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개별관광객 형태로 증가하고 있고 관광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숙박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역사 문화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저렴한 중저가 숙박시설이나 게스트하우스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각종 토론회를 통하여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인천의 대표관광지인 중구와 강화도에서 시범적으로 중저가 숙박시설을 전통가옥 스타일의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인천 중저가 숙박시설 전통가옥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기간은 2월 20부터 4월 19일까지 2개월이며 지원금액은 공사금액의 50%로 2,000만원 한도이다. 올 해 사업규모는 시범적으로 5개소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중구, 강화지역에 위치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이며 인천광역시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한 중저가 숙박시설로 관광호텔 1 ~ 3 등급의 소규모 호텔들과 건축물용도가 일반숙박업으로
(용인신문)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여의상류IC 또는 여의하류IC를 이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출퇴근 러시아워에는 교통량 증가에 따라 대기행렬이 올림픽대로 한 차선을 차지하고 길게 늘어서 올림픽대로의 교통 정체를 일으킨다. 서울특별시는 올림픽대로(잠실→김포방향)에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쉽도록 램프를 설치하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8년 11월에 완공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공사’는 총 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되며, 올림픽대로 하행선(김포방향) 여의교~서울교 구간에서 서울교 남단 노들길 진출램프로 이어지는 폭 6.4m, 연장 712.6m의 연결램프(교량)가 신설된다. 이를 위해 올림픽대로 1차로를 980m 이설하고, 서울교 남단 노들길 램프 1차로를 131.8m 확장한다. 올림픽대로에 램프가 연결되고 노들길 진출램프가 1차로 확장됨에 따라 여의상류IC 긴 대기열로 인한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는 좀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한강대교에서 여의상류IC까지 평균 통행속도가 현재 43.3㎞/h에서 54.1㎞/h로 25% 빨라진다.
(용인신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해빙기 대비 전국 319개 관할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LH의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으로서 예방형 안전관리 활동 강화차원에서,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기간과 연계하여 2017.2.20∼2017.3.24까지 5주간 시행된다. 아울러 건설 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 점검 또한 병행될 예정이다. 해빙기에는 지반동결 및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LH는 이번 점검에서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부, 장대옹벽 이상 유무, 붕괴사고 위험성이 높은 흙막이·가시설 설치 적성성 등 안전대책 수립·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사각지대 발굴·제거를 위해 교량, 지하차도 등의 구조물공사 및 공사장 주변 관리(지반침하,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계측관리 실태, 안전조치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실태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한 관련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해빙기대비 점검
(용인신문) 도로의 상공 및 지하 공간 개발을 본격화할 기반을 다진다. 도로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도시 디자인,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지고, 도로 상부와 하부에는 다양한 건축물도 들어설 전망이다. 이러한 사업에 국가 뿐만 아니라 민간도 개발하는 것이 허용되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공간들이 보다 참신하고 다채롭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도로 공간은 사실상 공공에게만 개발이 허용되고 민간의 개발은 제한되어 공공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앞으로 도로 상공과 하부 공간에 민간이 문화·상업 시설 등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로에 관한 규제를 일괄적으로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규제 개혁을 통해 도시·건축 분야의 창의성이 증진되고, 도시경쟁력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과정에서 관련 산업이 창조적 디자인 산업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이익을 환수하여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신산업 지원, 미래 통일 대비 재원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월 16일(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한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 장관회의에서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용인신문) 최근 일산 땅꺼짐 현상, 시흥 배곧신도시 거푸집 붕괴 사고 등 건설 현장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협의체인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를 17일(금) 건설회관에서 발족했다고 밝혔다. 건설사고 예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이하, 중앙 협의회)는 회장인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국민안전처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당연직 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발주청 및 업계, 학계가 포함된 민간 위촉직 위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중앙 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보다는 기존의 제도가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각 건설주체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안전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도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중앙 협의회의 구축 취지를 설명했다
(용인신문) 구리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숲과 같은 길을 거닐면서 휴식과 정서함양과 더불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차산길 녹지 내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88년 삼육중고 정류장 앞∼구리경찰서 맞은편까지 녹지로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밀집지역의 주택가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의 산책로가 없어 이에 대한 불편 해소책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6월에 녹지 내 지하에 매설 된 폐 송유관 대하여 국방부소속인 TKP 사업단과 조정협의를 완료하고 9월에 녹지 내 테마거리 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걸쳐 11월에 주민의견이 반영된 설계용역을 완료한 끝에 녹지 내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이번 산책로는 삼육중고 정류장 앞∼구리경찰서 맞은편 총 1.2㎞ 이르는 거리에서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 3구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1구간인 명상숲길에는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사색하며 느리게 걷는 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2구간인 향유숲길은 문화예술과 자연경관을 누리는 길로 조성되며 3구간인 휴양숲길은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담소 길로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토지지원리츠의 채권 3,200억 공모에 9,200억원의 투자수요가 집중되어 향후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사업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만기 12년 채권으로, 공모결과 금리는 2.546%(2.13~15일 국고채 10년물 평균 금리+0.4%)로 결정(3,200억원 발행)되었다. 국토부는 전년대비 국고채 금리 상승 및 3,200억원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발행한 토지지원리츠 채권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3% 내외로 조달 하고 있는 공공임대리츠 p-ABS, 임대리츠 PF대출에 비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게 되어 뉴스테이사업의 금융비용 등 사업비 절감에 따른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제기된 재무적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시장상황을 보아 토지지원리츠 및 허브리츠 2차 채권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선정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업무지원·협조를 위해 교육부(장관 이준식), 행복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협약(MOU)을 16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행복도시 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경기도)의 단지형 시범사업 2개소와 「서울 공항고등학교」(서울시교육청),「충남 정산중학교」(충남도교육청)의 저층형 협업사업(국토부-교육부) 2개소다. 이번 협약은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제로에너지빌딩 설계 검토·컨설팅 등 기술 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 주요 협력분야: 설계검토·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술개발 연구 등 경기도 신청사는 올해 상반기에 제로에너지 설계를 보완하고 시공사를 선정하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행복도시 5-1생활권은 올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충남 보령항에 2020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하여 관리부두와 준설토 투기장을 확충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3년 8월 무역항 지정 후 민간 주도로 개발해 온 보령항에는 현재 한국중부발전과 GS에너지가 주도하여 부두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항만 운영 및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관공선 등 지원 선박이 머무를 수 있는 전용 공간(관리부두)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보령항을 드나드는 지원 선박들은 인근 어항 또는 계류부표를 임시 정박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6년 9월 수립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보령항 관리부두 개발계획을 반영하였으며, 올해 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새로 건설되는 관리부두에는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해 방파제(480m)를 신설하고 부두 내측에 보령항과 태안항의 항만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관공선 및 역무선의 관리부두(250m)를 건설한다. * 항만 내 수면의 정온한 정도를 나타내며 선박 접안, 하역작업 수행에 중요 또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인 20만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올해 1월말 현재 대전의 미분양 주택 현황이 최근 1년 새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월말 현재 대전시 미분양 주택은 총556호(민간 551호, 공공 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3호보다 597호(51.8%)가 감소했으며, 전월에 비하면 651호에서 95호(14.6%) 가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70호, 중구 112호, 서구 275호, 유성구 99호이며, 대덕구는 미분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미분양 감소 세부현황을 보면 중구 유천동 303-4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14호, 서구 정림동 717 평화로운아파트 4호, 둔산동 1088-1번지 도시형생활주택 11호, 둔산동 108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6호, 유성구 학하지구 101-2블록 오투그란데 5호, 학하지구 A1블록 오투그란데 8호, 노은3지구 C-2블록 영무예다음 7호, 봉명동 666-1번지 도시형생활주택 35호가 감소되었으며, 신규 분양단지가 없어 미분양 증가는 없는 걸로 나타났다. 대전시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미분양 주택 현황이 지역 부동산 주택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 하면서 행정적인 지원 등이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태종대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태종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사업설명과 추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월 20일 오후 2시 영도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계획은 현재 태종대 순환도로 내 운행 중인 다누비가 매연, 소음, 우천 시 운행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만을 사고 있고 태종대가 가지고 있는 해안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시작되었다. 계획 중인 모노레일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시스템이면서, 지상 약5m 위로 운행되어 태종대의 절경인 해안 경관 조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국가지정 문화재(명승)인 태종대의 자연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기존 도로노선을 따라 설치하되, 민간의 창의적인 기술도입이 가능한 민간제안 공모 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모노레일이 도입되면 태종대의 해안 절경을 관람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및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최근 5년간('12년~'16년) 공공임대주택 총 10만5,770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업승인을 받아 실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물량이다. 평균 가구원 수 2.5명을 적용해보면 용산구 인구(24만 명)보다 많은 약 26만 명이 공공임대주택 입주 수혜를 받았거나, 받게 되는 셈이다. 실제 입주까지 이뤄진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5년간 총 8만101호였다.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본격화한 1980년대 말('89년 640호)부터 입주를 마친 공급물량이 25만8,634호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1/3이 최근 5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 평균으로 보면 최근 5년간 매년 1.6만 호씩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앞서 22년간('89년~'11년) 연 평균 공급(0.8천호)과 비교하면 2배로 증가한 수치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총 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상승해 작년 7%를 돌파했으며('11년 5.18%→'16년 7.04%) OECD 평균(8%, '14년 기준)을 향해가고 있다. 투입된 예산 규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