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K-water와 ‘세종특별자치시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 이학수 K-water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직접 음용률을 향상(목표 20%)시키고, 세종시의 신·구 도심간 수돗물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 물 공급 전 과정(취수원~수도꼭지)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하여 수량·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가 구축된 도시를 말함 세종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정부예산 60억원과 시비 60억원 등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간 수량·수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소독제(염소) 냄새를 최소화하는 재염소* 설비 ▲물 공급 과정 중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관세척·자동드레인* 운영
(용인신문)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및 지역 간 연계 도로망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0.53㎞),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1.47㎞), ▲장현 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0.41㎞)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간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은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L=4.63㎞),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L=3.46㎞), ▲율리~삼동 간 도로개설(L=7.4㎞), ▲매곡진입도로(대2-30호선) 확장(L=0.64㎞), ▲대동아파트~대로2-18호 간 도로개설(L=0.7㎞), ▲장생포순환도로 확장(L=1.0㎞) 등 6개 사업이 실시된다. 현재까지 사업별 공사 진행 상황을 보면,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및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지난해 실시설계(보완)와 계약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6년 12월 말 공사를 착공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우리나라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상의 폐 대전육교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거쳐 이번에 아름다운 아치형의 구조미를 살린 야간경관조명을 연출하여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 대전시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선도 사업으로 둔산대공원, 한밭수목원, 유성구 온천로 야간경관사업과 지난해 옛)충남도청사 야간경관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 151백만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육교는 1970년에 준공된 길이 약 200m, 높이 35m의 국내 최초의 아치교량이며, 우아한 디자인으로 근대 경제개발의 상징성이 높은 경부고속도로 시설로써 토목적인 측면 및 중요한 근현대사적 역사경관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대전의 관광자원으로써도 가치가 있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대전육교 야간경관조명은 주변 가양비래공원과 연계된 빛의 모뉴먼트 형성 및 부드러운 조명 연출로 70년대 고도성장의 상징인 육교의 구조미를 빛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하중이 증가되는 부착방식을 지양하고 공사비가 절감되는 교각하부 투광조명 Up-Light(아래서 위로) 방식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진 일정은 전문 업체의 용역설계를 3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소재 지상 10층, 지하 2층, 연면적 11,027㎡의 빌딩에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중부캠퍼스 등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4년 울산광역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20여 년간 청사 별관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서울시가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2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서울시는 이곳에 서울복지타운을 조성하고 서울시 복지정책의 산실인 서울시복지재단과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50+재단 등이 입주하여 복지 기관들의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명실공히 서울시 복지종합컴플렉스로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상 1층~4층에는 서울시50+재단과 50+중부캠퍼스의 각종 교육실, 대강의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마련하여,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제2의 배움 공간으로 활용하고 8~10층에는 서울시복지재단의 회의실, 사무실 공간으로 이용된다. 특히, 8층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함께 입주하여 어려운 서민의 금융 및 복지관련 법률 상담을 동시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기원)이 신품종인 씨 없는 청포도 ‘샤인마스캇’ 등 삼색포도 재배면적을 지난해 225ha에서 2020년까지 250ha로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9일 오전 농기원 내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도내 포도재배 농업인 등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포도연구회 연시총회 및 신품종 포도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삼색포도는 시중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품종인 캠벨얼리를 제외한 적색, 청색, 흑색 등 다양한 색과 모양의 포도를 지칭하는 말이다. 평균 당도가 13∼15°Bx(브릭스)인 캠벨얼리에 비해 18∼20°Bx 내외로 당도가 높고 시중에 유통될 때 여러 색과 모양의 포도가 함께 포장 판매돼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 도에서는 안성, 안산, 화성, 김포 등 경기 서남부를 중심으로 도내 10개 시군에서 225ha, 33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도 농기원은 포도 소비 감소로 도내 포도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포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도내 포도 재배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 2,292ha로 2000년 3,550ha, 2010년 2,500ha 등
(용인신문) 경기도가 올해 산림·공원녹지시책 사업비로 1,054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9일 오후 1시 30분 축령산 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도·시군 과장 및 팀장, 유관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공원녹지시책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전년도 주요 지표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금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먼저 ‘산림분야’에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건강한 숲·풍요로운 산림 가꾸기’를 목표로 879억 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시스템 구축,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최소화, ▲산림소득 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이 다발·대형화될 소지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홍보 및 교육 활동 강화,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및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전문 인력 및 진화장비 확충 등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에 나서게 된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교통이 차단되었던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분기점(JCT)을 10일 오전 재개통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말 개장할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앞서 2015년 7월부터 공항입구분기점을 전면 차단하고 도로확장 및 개선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30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여 이날 재개통했다. 공항입구분기점은 기존에 편도 2차로, 시속 50km/h 이하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편도 3차로로 도로 폭이 확장되었고, 설계속도도 시속 70km/h로 상향되었다. 공항입구분기점을 이용하면 인천공항 3단계 사업 완료시 개장되는 제2여객터미널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같은 날 개통되는 인근 운북IC를 이용할 경우 미단시티와 운북복합레저단지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용인신문)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0(금)에 대구신서, 시흥장현, 평택고덕, 화성동탄2 등 4개 지구, 2,725호에 대한 뉴스테이 LH 8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공모사업은 LH나 공공기관이 조성한 택지지구 내의 부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입지 환경이 좋고 인·허가가 신속하여 국민과 업체들의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7차례의 공모를 통해 19개 단지, 1.8만호의 뉴스테이 공급이 LH 공모사업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번 8차 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지 개요는 다음과 같다. ① 대구신서 A-4블록 (사업개요) 총 21,213㎡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477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입지특성) 혁신도시법에 따라 조성된 대구신서지구에 위치한 부지로서,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되었으며, 인근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 당해 부지 200m 거리에 사복역이 신설(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21년 개통 예정)될 예정으로 30분 안에 대구 도심에 도착할 수 있다. 혁신도시 남측으
(용인신문) 앞으로는 새만금 지역에서 국내기업도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하게 최대 100년간 국·공유 임대용지에 입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공유지 임대를 허용하는 업종을 확대하는 등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2. 10. ∼ 3. 27., 43일간)한다고 밝혔다.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16. 2. 17.)에서 발표한 “새만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작년 12월 2일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정운천의원 대표발의)하고 그 시행(’17. 6. 3.)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 (주요내용) 시행령으로 정하는 국내기업에 국·공유지 100년 임대 허용, 잔여매립지 100년 임대 허용, 도시계획·건축 분야 규제개선, 새만금사업 범위 확대 등 이번에 입법 예고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공유 임대용지 장기입주를 허용하는 기업 확대 현행 100년간 임대허용 특례는 외국인투자기업과 그 협력기업, 외국교육기관, 외국의료기관, 첨단 산업·관광 사업을 경영하는 기업에 한하여 적용됐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투자활성화 차
(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1965년에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고, 2009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변경 지정된 신탄진도시자연공원구역에 대한 전면 해제 및 용도지역 변경과 국방 허브 도시 메카 역할을 수행할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부지 확장 내용이 포함된‘2025년 대전 도시관리계획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정비(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시 도시계획과에 비치하고 2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탄진 도시자연공원구역의 해제는 2016년말 승인된‘2020 대전공원녹지기본계획’에서 지정목적 및 지정기준에 부합되지 않거나 환경적으로 보전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도시자연공원구역의 전면적 재정비방향이 수립됨에 따라 금회‘2025년 대전 도시관리계획 정비계획’에 따라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 내 양호한 자연환경 보전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 가능한 용도구역의 하나로 행위 제한 및 규제내용이 개발제한구역보다 오히려 더 강해 그동안 주민들로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특성을 조사·평가하여 표준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2017년부터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대상이 공공시설에서 민간시설까지 확대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어린이의 놀이장소와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수경시설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질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이용객이 많은 공공 및 민간 수경시설 50개소를 선정한 후 운영기간동안(4~10월) 대장균 등 15항목에 대해 수경시설 가동기간이나 이용객수 등에 따른 수질오염 수준과 특성을 조사하고, 일반 및 병원성미생물의 오염현황과 이의 제거를 위한 소독효율이나 수질향상 방안 등을 연구하여 최적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모 보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가뭄 등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고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9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Smart Water City’ 사업은 물 공급 전 과정(취수원~수도꼭지)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수량·수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지능형 물 관리 서비스 모델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2014년부터 3년간 파주시에서 시행한 ‘Smart Water City’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스마트 시티(K-Smart City)의 실증단지로 세종시가 선정됐다. * 파주시 사업은 수질관리 중심의 사업으로 수돗물 직접음용률이 향상(사업 전 1%→후 36.3%)됐으며 주민 사업만족도가 93.8%로 수돗물 불신문제 해소기반을 마련함.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세종시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