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창간24주년 기념 특집 용인의 미래를 품은 '황금지대' 경기도 신청사 오면 수도권 중핵도시로 우뚝 시민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도 용인은 ‘대박’ # 도청 유치 제안과 이용 방안 모색 입동이 지났지만 옛 경찰대학의 텅빈 캠퍼스에는 가을 만풍이 가득했다. 지난 15일 오전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 고문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옛 경찰대 부지를 방문했다. 이날은 정찬민 용인시장이 방문객들을 직접 안내했다. 정 시장과 위원들은 부지 내에 있는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대운동장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이들은 부지와 시설물을 둘러본 후 용인시가 제안한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로는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곳의 전체 대지면적은 8만1000㎡, 일반건축 부지는 5만3000㎡로 본관, 회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창고 등이 있다. 또 체육시설 부지 2만8000㎡중 운동장 2만1000㎡, 실내체육관 7000㎡이다. 아울러 관람석이 1만석인 대운동장이 있다. 이곳엔 천연잔디 축구장과 400m트랙이 있다.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에서는 유도, 검도, 헬스 등은 물론 생활체육시설과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도 가능하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로봇신문이 주최하고 필드로봇소사이어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컨벤션뷰로, 덱스코가 주관하는 ‘2016 국제필드로봇포럼(IFRF: International Field Robotics Forum 2016)’ 행사가 11월 24일~25일 대구 엑스코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첫날인 24일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25일에는 ‘필드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가져올 사회변화, 기술적인 주요 도전 과제와 이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의 접목, 주요국의 로봇카 동향, 다양한 요소 기술들의 최신 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본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재난구조, 농업, 무인기 기술, 달 탐사, 원자력, 국방 등 다양한 필드로봇 분야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조망해보고 인간-로봇 공존시대를 맞아 인간을 위한 로봇기술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 것이며, 로봇은 우리에게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일정별 강연자 및 주제를 살펴보면 24일에는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11월 19일 오후 1시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부산광역시교육청·MicroSoft가 공동주관하는 부산지역 SW 붐 조성 및 SW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는「학부모와 함께하는 Codin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발표한 ‘소프트웨어 인재융성도시 부산 비전’선포에 따른 후속행사로 부산지역의 42개 SW교육 연구·선도·중점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SW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SW 리더 페스티벌」과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50개팀(300명)이 SW교육정책 및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코딩배틀, 언플러그드활동, 프로그래밍활동, 피지컬활동 등 다양한 SW교육을 체험하며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학부모와 함께하는 Coding Festival」로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지역 SW 미래인재 양성과 초중등 SW교육 발전을 위해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대, 한국MS 4개 기관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부산광역시는 SW교육은 미래의 새로운 물결인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미래사회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
(용인신문) 경기도가 독일 아헨공대와 지능형 전자섬유인 스마트 텍스트로닉스(Smart Textronics)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텍스트로닉스란 섬유(Textiles)와 전자(Electronics)의 합성어로 전자기기가 집적된 섬유제품이나 전자기기를 입거나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섬유 제품을 말한다. 외자유치 및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남지사는 16일 오전(현지 시각) 한독 공동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남지사는 “경기도는 니트 등 섬유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아헨공대의 스마트 섬유 관련 연구는 도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5년간 176억을 투자하여 경기도에도 연구소를 설치하고, 연 평균 33.6% 성장·2020년 시장 규모 47억 달러의 핫 마켓인 스마트 텍스트로닉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계 자동화 기술이 발달한 한독연구소에서는 경기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균관대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주), 아헨공대, ITA연구소가 참여하여 부품 소재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며, 경기도에서는 섬유제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용인신문) 불에 잘 타지 않는 스티로폼 제품을 발표한 ‘㈜쉘보드’가 국내 최초로 열린 안전산업 분야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6일 오후 1시 30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회 안전산업 분야 UP창조 오디션’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산업 분야 UP 창조 오디션은 아이디어와 제품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홍보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과 재난안전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산업은 방범산업, 방재산업, 소방산업, 안전산업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산업 전반을 말한다. 특히, 최근 각종 질병, 방사능재난, 환경재난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건, 원자력, 환경산업 및 사이버 안전 분야’도 안전산업의 범주에 속하게 됐다. 이날 최종 결선에 오른 참가팀은 ‘㈜쉘보드’, ‘㈜수현테크’, ‘㈜유비링크’ 3개 스타트업 업체와 개인 참가자 ‘김수호’ 씨 등 총 4팀으로 지난달 18일 치러진 안전산업 공개오디션 본선에 참가한 11개 팀에서 최종 선별됐다. ㈜쉘보드 외에 최우수상은 다기능 안전귀마개를 발표한 ㈜수현테크에게, 우수상은 휴대폰 등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긴급 피난서비스의 ㈜유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가 중소기업청 주최로 11월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2016년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에서 학생부 대상격인 경기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업진흥원과 크리에이티브팩토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인 31개 팀의 3D 프린팅을 이용한 시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성과 디자인 등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이틀간 무박2일로 진행되었다. 대회 표창은 3D프린팅 전문기업 및 전문디자이너 등이 포함된 전체 팀에 대한 5개 표창과 학생팀만을 대상으로 한 3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 중 용인송담대학교 3D조형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인 ‘유아 잠자리 수유등(무드등)’이 학생부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용인송담대학교는 대학 특성화사업과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업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의 ‘3D 프린터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시설을 구축하여 대학생 및 일반인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조경제’ 시책에 맞춰 대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각종 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캠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창업아이템마켓 및 시제
(용인신문) SK텔레콤이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1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p.tworld.co.kr)’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한정판 1,0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와 한국 제조사 TG앤컴퍼니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태권브이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한정판 캐릭터 제품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서만 드물게 출시됐었고 이처럼 피규어를 포함한 한정판 제품 출시는 국내 최초다. 출고가는 599,500원으로 일반 ‘루나S(출고가 568,700원)’ 보다 약 3만원 가량 높다. 이 제품은 태권브이 배경화면, 태권브이 주제가 벨소리 같은 다양한 UX(사용자경험)을 탑재하고, 후면에 별도 레이저 공법으로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를 새겼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 제작한 태권브이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 ▲한정판(1번~1000번) 보증 카드 등 풍성한 구성품을 제공한다. ‘루나S’는 프리미엄급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을 통해 완벽한 자율주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현대자동차(주)는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6 LA 오토쇼(2016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전기차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 중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최종 단계(레벨 4)를 만족시켰다. 이날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1월에 열릴 CES에서 실제 주행을 선보일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이동’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2016 LA 오토쇼에 1,544㎡ (약 46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1대(Press Day만 전
(용인신문) 환경부는 롯데렌탈(주), 현대캐피탈(주), AJ렌터카(주), SK네트웍스(주) 등 자동차 대여업체 4곳과 함께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 이병휘 현대캐피탈 상무, 윤규선 AJ렌터카 대표이사, 김시환 SK네트웍스 전무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렌터카 구매자에게도 지방비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자동차 대여업체는 매년 6,000대 이상(올해 연말까지 1,00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 렌트카 상품을 출시하고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마련된 전기차 장기렌트 상품은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약 250만원 저렴하다. 또한, 자동차 대여업체는 계열사·협력사 내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환경부는 해당 부지에 충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자동차 대여업계는 배출가스가 전혀없고 소음이 적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장수풍뎅이 사육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누디바이러스를 현장에서 30분 안에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장수풍뎅이 누디바이러스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인 외래 바이러스로, 애벌레가 우화1)하지 못하고 죽는 비율이 약 79%에 달하며, 다음 세대로까지 전염이 이어지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번에 개발한 현장진단키트는 감염이 의심되는 애벌레를 바늘로 찌른 뒤, 극미량의 체액이 묻은 바늘을 반응 시료가 들어있는 튜브에 담근다. 그 다음 60℃의 물에서 30분간 유지시키고 휴대용 자외선 조사기로 튜브를 비춰 체액의 색깔 변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현재 누디바이러스에 감염된 장수풍뎅이 애벌레의 경우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병 진단을 통해 감염된 애벌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장수풍뎅이 누디바이러스 현장진단기술에 대해 특허출원(10-2016-0111704)하였으며, 산업체 기술이전 등을 통해 농가에 신속히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박관호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현장진단키트는 정밀기기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사용할
(용인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해조류 가운데 대일 수출 효자 품종인 자연산 톳의 서식장을 보존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에서 생산한 톳은 한때 일본 소비량의 75%(2만 9천104t166억 원2001년)를 차지할 만큼 대일 수출 대표 수산물이었다. 하지만 2015년 중국산 톳에 밀려 일본 시장 점유율이 34%까지 떨어지면서 수출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는 종묘생산용 자연산 톳 채취로 인해 서식장이 빠르게 훼손되면서 생산량 감소와 원초 가격 급상승으로 중국과의 수출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과학원은 톳 서식장 회복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연구를 시작, 양식 기술 부진 원인 분석 등 시행착오를 거쳐 ‘국내 최초 인공종묘 대량생산’과 ‘새로운 양식 채묘장치’를 개발했다. 이로써 국내 톳 산업은 양식을 위한 자연산 톳 종묘 구입비(30억 원 추정) 절감이 가능해짐에 따라 양식 생산 경쟁력 회복 및 대일 수출 시장을 되찾아올 기회를 갖게 됐다. 최연수 원장은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 고소득 품종 발굴과, 지역 주요 품종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식
(용인신문)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2010∼2015년까지 6년간의 육성 연구 끝에 개발한 무궁화 신품종 '이서(ISEO)'를 금년 1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품종은 산림환경연구소 이서묘포장에서 선발과정과 특성조사를 통하여 분화 및 조경용으로 관상가치가 우수한 품종으로 조사되어 '백운과 덕현'에 이어 산환3호 신품종으로 출원하게 되었다. 출원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2017년부터 1∼2년간의 자체 재배심사 과정을 통과하면 무궁화 신품종으로 품종등록 될 예정이다. '이서' 품종은 홍단심계(꽃 중심부에 붉은 단심이 있는 홍색의 꽃) 품종으로 꽃이 아름답고 종자가 거의 맺히지 않아 개화수가 많고 개화기간이 길며, 잎이 두껍고 선모가 거의 없어 알러지가 발생하지 않으며 병충해에 강한 장점을 지닌 품종이다. 또한 생장이 우수하고 추위에 견디는 힘도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여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앞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무궁화 품종으로 육성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지난 2014년에도 무궁화 신품종인 '백운과 덕현' 두 품종을 국립종자원에 출원하여 2015년 품종등록을 마치고 2016년부터 이서묘포장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