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오후 박람회 개막 준비가 한창인 주제전시관, 국제관 등 전시체험관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추진 과정과 박람회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지사는 박람회 준비 현장에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관람객이 많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충분한 휴게공간을 확보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박람회장 내 순환열차 운행에 대해서는 “현실에 맞는 적절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해외 46개 국가에서 몰려오는 외국인 방문객 맞이에 대해서는 “숙박업소 청결, 통역 등 철저한 손님맞이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달라”며 “특히 박람회장 내외 각종 운영 시설에 외국어 표기를 정확히 하고 학술대회 시 외국 석학들을 위해 의학용어 등의 통역이 정확하게 되도록 통역기기 및 통역사 채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을 보면 전남지역도 안전지대는 아니다”며 “박람회장 시설물 안전, 식음료, 의료 및 방역 대책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개최는 국
(용인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LCD에 퀀텀닷을 적용한 국내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퀀텀닷 관련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최근 10년(2006년~2015년)간 총 268건이며 2014년(63건)과 2015년(84건)에 출원량이 급증하여 최근 10년간 출원량의 54.8%(147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이 출원 건의 대부분인 258건(96.3%)을, 외국인은 10건(3.7%)을 출원하였다. 이는 최근 국내기업들이 퀀텀닷을 LCD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다출원 순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81건(30.2%), 엘지디스플레이 40건(14.9%), 삼성전자 38건(14.2%), 엘지이노텍 29건(10.8%), 엘지전자 25건(9.3%) 순으로 출원하였다. 퀀텀닷이 LCD에 구현되는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필름타입이 159건(59.3%), 튜브타입이 62건(23.1%), 패키지타입이 26건(9.8%)이며 컬러필터에 적용된 타입이 21건(7.8%)으로 나타났다. 출원 건이 가장 많은 필름타입은 도광판 위에 퀀텀닷 필름을 배치하는 것으로 기
(용인신문) 창원과학체험관은 기관홍보와 과학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며, 교육 주요정책관, 전시(체험)관, 강연 및 공연, 부대행사, 상담관, 이벤트행사 등 관련기관 200여 부스 규모로 박람회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창원과학체험관은 ‘무한상상실’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하며, 3D프린터 시연, 아두이노 코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2016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에서 선보인 3D프린터로 만든 대형 로보트 태권브이(높이 275cm, 무게 190kg)을 설치 전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창원과학체험관은 ‘경남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두이노 드론반, 3D프린터 활용, 천문우주반, VR제작반, 꼬마상상실,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과학체험관이 과학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노력할 것”이라며 “박람회 및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감귤폐원지 태양광 전기농사’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다. 제주도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하고 농가 수익의 규모와 보장방안을 평가하여 (주)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주도가 지난 7월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응모하였으며, 필수자격요건과 농가에게 제공되는 수익 규모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선협상대상자와 차순위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일의 협상기간 동안 농가 수익 보장방법, 사업 안정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와 협상을 거쳐 이에 대한 보장장치를 마련하였으며 이후 법률 검토결과 문제가 없음이 확인됨에 따라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기업의 구성원으로는 사업책임자인 ㈜대우건설과 참여기업인 ㈜한국테크, ㈜원웅파워, 그리고 금융기관으로는 IBK투자증권이 함께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기업으로는 ㈜디엠전기, ㈜태림전력, ㈜명원기업 등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에 800 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 기자재 조달을 뺀
(용인신문) 익힌 숙잠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비롯해 위염, 주취, 숙취 등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힌 숙잠'이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누에(숙잠)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차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익힌 숙잠의 건강기능효과 구명을 위한 동물실험 결과, 알코올성 질환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간 실험을 위해 익힌 숙잠을 먹이지 않은 래트와 먹인 래트를 구분해 20% 에탄올을 래트 무게 1kg당 3g씩 4주간 매일 투여했다. 그 결과 익힌 숙잠을 먹이지 않은 래트에서는 지방간이 다량 형성되고 간경화를 일으키는 섬유증이 증가했다. 그러나 익힌 숙잠을 1일에 0.1g/kg(60kg 성인 기준 1.2g)을 4주간 먹인 경우 지방간이 26% 감소했고, 섬유증 형성이 21% 줄었으며, 섭취량을 늘릴수록 효능도 더 증가돼 알코올성 지방간과 이로 인한 간경화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알코올 섭취 시 증가하는 ALT, AST,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등이 각각 43%, 42%, 30%, 43% 감소했으며, 좋
(용인신문)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북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뿌리기술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1일 개최하여, 도내 뿌리기업의 첨단뿌리기술 보유기업 지정 지원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조선·자동차·IT 등 국내 주력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뿌리기술 중 기술의 혁신성과 주력산업에 대한 시장성이 높은 첨단뿌리기술을 육성하고자 66개 기술을 첨단뿌리기술로 선정·발표(2015년 2월)하고, 전북 도내 정물주조 기업인 앤아이비를 포함하여 국내 23개 기업을 첨단뿌리기술(19개기술) 보유기업으로 확인(2015년 7월)한 바 있다. 전라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의 기반이 되는 첨단뿌리기술 발굴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뿌리기업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전북뿌리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통해 본 연구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첨단뿌리기술에 대한 조사·분석, 도내 뿌리기업의 기술 보유현황 파악, 기업의 첨단뿌리기술 수요 조사, 현장방문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첨단뿌리기술 보유기업 지정신청이 기대되는 기업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다음달 6일(목)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세부실행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대전마케팅공사 간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미래 과학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 10월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대덕연구단지,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성인 등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문화예술 행사와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우리 삶에 스며들어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해 보는 체험의 장이 조성된다. 시민광장에 3천200㎡(970평) 규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올해 마지막인 제 4차 ‘이달의 우수게임’ 후보작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온라인·콘솔·아케이드·보드게임 등 일반게임 ▲모바일·SNG 등 오픈마켓 게임 ▲교육·의료건강·공공분야 등 착한 게임 ▲인디게임 등 4개 부문으로 연 4회(3월, 5월, 8월, 10월) 후보작을 공모하며 각 회당 4개 작품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먼저 공식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 후 응모 신청서와 기획안, 게임이미지 등이 포함된 첨부자료를 등기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콘솔·보드게임의 경우 시연용 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출시 12개월 이내의 국내 창작·개발 게임이며, 기존의 수상작 및 접수했던 작품은 신청이 제한된다. 단, 착한게임과 인디게임 부문은 출시일 및 재응모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이달의 우수게임’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발표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
(용인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관절염에 특효가 있는 작물로 알려진 장흥 부산면에서 멀꿀을 재배하는 정남진멀꿀영농조합을 방문해 신뢰 받는 고품질 멀꿀 생산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멀꿀은 전남 남해안 일원에서 자생하는 넝쿨식물이다.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가 지난 2013년 멀꿀잎 추출물을 활용한 신약물질 기술 개발에 성공, ㈜영진약품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에 따라 ㈜영진약품은 품질과 효능 면에서 타 지역산보다 좋은 장흥산 멀꿀을 납품받아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 신약을 상용화하기 위해 국내와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영진약품과 재배계약을 한 정남진멀꿀영농조합은 6만 1천여㎡ 부지에서 멀꿀잎을 생산, kg당 2만 원에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조합 소속 15개 농가가 가구당 연간 약 2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셈이다. 이 지사는 이날 재배 농민들에게 “제약회사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멀꿀 품질이나 생산량 면에서 신용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관계자에게 “장흥에서 생산되는 멀꿀 효능이 어떤 원인으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것보다 좋은지(비교우위
(용인신문) 경기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조성부지(옛 서울농생대 부지)에서 ‘업 페스티벌(Up Festiva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 페스티벌은 ‘업사이클(Upcycle)’을 테마로 진행돼 제품전시, 체험 프로그램, 재활용 나눔장터가 운영될 방침이라고 한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더해 활용도 높고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신개념 재활용이다. 도는 업사이클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구축방안과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업사이클 전문가를 통해 현 실태와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도 다룰 방침이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들이 선을 보인다. 국내 업사이클 업체인 바다보석, 세컨드비, 터치포굿, 에코파티메아리 등 10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폐 팔레트를 새롭게 디자인한 부스에서 리사이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전시품은 자투리 가죽을 이어붙인 가방, 커피자루로 만든 액세
(용인신문) 폴리케톤은 자동차 유해 배기가스 중 하나인 일산화탄소(CO)와 석유화학계 올레핀을 합성하여 제조되는 신소재로서, 가볍고 강한 특성으로 인해 자동차 경량화용 친환경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최근 국내 기업, 연구소 및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이 2013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폴리케톤의 제조 및 제품 개발 관련 출원이 국내 기업, 연구소 및 대학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케톤 관련 출원의 연도별 현황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0~20여건 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2014년 105건, 2015년 109건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폴리케톤 관련 출원인 현황(2006~2015년)을 살펴보면, 국내·외 출원인의 비중을 보면 국내 출원인의 비중이 높았고, 특히 출원이 급증한 2014과 2015년에는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 출원인에 의해 출원되었다. 이는 외국에서는 양산 실패로 유사한 물성의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
(용인신문) 국립생물자원관은 9월 20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ibr.go.kr) 첫화면 오른쪽에 있는 '구글 아트앤컬처' 배너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온라인 전시관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로 촬영된 전시관 곳곳을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130여 점의 전시물을 한·영 해설과 함께 고화질 이미지로 제공한다. 반달가슴곰, 여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포함된 한반도의 다양한 생물종 표본을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물을 포함해 '옛 그림 속 우리 생물', '하늘의 나그네 철새' 등의 기획전, 자생 동·식물의 세밀화 작품 등 국립생물자원관의 고유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전시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의 가치와 일치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생물자원에 관한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