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토교통부가 파이프 트러스 빔과 횡방향 탈부착 측면 방음판 및 직각흡음체를 이용한 터널형 방음시설 (PosLST공법)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95호, 제796)하였다고 밝혔다. 제795호 신기술은 고속화도로의 교통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방음터널 공법으로, 기존 공법과 달리 가볍고 설치가 용이하여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방음터널 구조물을 기존의 H형강 프레임 구조에서 파이프 트러스 구조로 변경하여 강재량을 절감하였고, 측면방음판을 탈부착 교체가 가능하게 하여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지붕 부분에 직각 흡음체(吸音體)를 설치하여 방음터널 입출구부에서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796호 신기술은 비개착(非開鑿) 소구경 하수도 관로 설치 공법으로 기존 중대구경 관로 굴착공법에 비해 좁은 장소에서도 시공이 가능하고 공사의 효율성이 높으며,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소형화된 굴착장비를 통해 굴착과 동시에 하수관로를 설치할 수 있어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므로 향후 상하수도 등 소구경 관로 공사에
(용인신문) 동명대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해 해양플랜트 O&M 시뮬레이션 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소속 해양플랜트O&M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옥수열)은 (재)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반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가상시스템(OSV, DP, Mooring 시뮬레이터) ▲GPU기반 슈퍼컴퓨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등을 전시했다. 또한 동명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중인 대학 TLO 및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으로 해당 기술에 대한 설명회 등도 개최했다. 이번 2016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6)는 31개국 421개사 1,112부스가 참가해 전시회부문, 기술 컨퍼런스부문, 코트라 무역상담회의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용인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가로수로 많이 심어진 이팝나무의 잎녹병 친환경 방제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녹나무에서 살충살균 물질인 캄파(Camphor)성분을 추출해 이팝나무 잎녹병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검증하고, 현장 실증시험에서도 80%의 방제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약해는 발견되지 않아 가로수 녹병에 대한 친환경 약제로서 효능을 입증했다. 대표적 난대수종인 녹나무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를 개발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가로수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식물체에서 발생하는 녹병(rust)은 식물병으로서 담자균류 녹병균목(urdeinales)에 속하는 활물기생균에 의해 식물의 잎, 줄기, 과일 등에 황색 및 갈색의 가루를 내는 병반이 생기는 병이다. 생장과 수확량을 크게 줄이고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나무와 같은 다년생 식물의 경우 줄기까지 침투해 최종적으로 고사를 유발한다. 박화식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친환경 재배 인근 농림지, 도시 숲 및 가로수의 녹병 방제 시 화학농약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추진 중인 친환경 바이오에탄올 제조기술 성과가 정부의 ‘2016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성과 Best 10’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연구책임자인 화학미생물과 이수민박사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2016년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선택적 열화학적 반응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물질제조’ 과제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BEST 10에 선정된 ‘친환경 바이오에탄올 제조기술’은 기존 환경오염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상태의 물과 목탄을 활용하여 바이오에탄올을 만드는 기술이다. 기존의 바이오에탄올 제조공정은 강산, 강염기 물질을 이용해 목질계 바이오매스로부터 셀룰로오스를 분리하는 전처리 공정과 분리된 셀룰로오스를 효소를 이용하여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가수분해 공정에서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고온고압 상태의 초임계수와 목탄을 이용하는 공정은 전처리와 가수분해를 동시에 1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처리하는 것은 물론 발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바이오에탄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1일(금) 인도네시아 암본(Ambon)에서 열리는「제8회 인도네시아 목재공학 학술발표대회」에서 ‘목재자원을 이용한 고품질 탄화기술’이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강을 맡은 임산공학부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대나무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알맞은 탄화기술인 연료용 대나무숯 제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나무숯은 국내에서 물을 부드러운 알칼리수로 만들고 물속의 잡내나 담배의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활성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연료용으로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인도네시아에는 143종의 대나무가 자생하며 약 77%가 자바지역에 분포하는데 주요 대나무 종으로는 브뚱(betung), 탈리, 암펠, 안동 등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여 년간 미이용 대나무와 폐기되는 섬유판을 이용한 고품질 탄화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특허 받은 탄화기술이 국내 중소업체에 이전, 대나무숯 온열침대와 탄화보드 벽판재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박상범 과장은 “기존 목탄 제조와 다른 대나무 전용의 숯 제조기술 소개가 인도네시아의 목재자원 보호는 물론 미이용 대나무 자원을 효과적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농가에서 감귤 과원에 적합한 무인 소형 SS(Speed Sprayer)기와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개발해 농가 현장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감귤 재배농가와 관련 업계에서 참석해 개발한 농약 살포기와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성능을 직접 보고 평가한다. 감귤 재배 시 가장 많은 노동력이 드는 것 중의 하나가 약제 살포이다. 감귤 과원은 나무 사이 간격이 좁고 밀식 재배돼 있어 사람이 직접 약제 살포대를 이용해 뿌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감귤 과원 전용 SS기는 폭이 90cm로 소형이며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는 무인 살포기이다. 원거리에서 리모콘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람이 농약에 노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또한 위·아래 이동회전식 스프링클러도 개발했는데 노즐이 회전하면서 위·아래로 움직여 나무 내부와 잎 뒷면에 약제를 골고루 뿌릴 수 있다. 기존 스프링클러의 경우 주작업 통로를 막는 단점이 있었으나 개발한 스프링클러는 이동식 지주대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 SS기와 스프링클러는 병해충의 방제 효율을 유지하면서
(용인신문) 국립대구과학관이 IoT를 활용한 생활 속 발명품을 1박 2일간 설계 및 제작하는「제2회 국립대구과학관 무한상상 IoT 생활발명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팀별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무한상상실의 사물인터넷 관련 기자재를 활용하여 생활 속 발명품을 제작하는 경진대회이며, 수상자들에게는 미래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 국립대구과학관장상이 수여된다. 11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팀당 3인~4인으로 구성된 총15개 팀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숙식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제공한다.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작성 후 11월 8일까지 이메일(3diot@comssam.com)로 제출해야 하며, 예선 서류평가 후 본선 참가팀이 결정된다. 또한, 예선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2일(토)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 1층 강의실에서 3D 프린터 활용 프로그램 및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구현에 대한 사전교육이 2시간씩 진행된다. 청소년부터 일반 성인까지 무한한 상상력과 창
(용인신문)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신기현 교수 연구팀(유연디스플레이연속공정연구소)이 적외선 광소결(infrared photonic sintering) 기법을 이용하여 기존 롤투롤(Roll to Roll) 그라비어 공정에서 은(銀)전극의 전도성을 급격하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구현해 인쇄전자 산업 기술에 적극 활용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독일 캠니츠공과대학(Chemnitz University of Technology)과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한-독 대학 간 연계프로그램(과학기술국제화사업,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의 주요 성과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기현 교수 연구팀(박장훈 박사과정, 강휘재 석사 과정, 길효근 석사 과정, 신기현 교수)과 캠니츠공과대학의 바우먼(R.R. Baumann) 교수 연구 그룹의 강현규 박사(건국대 96학번)가 저자로 참여해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이 발간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저널 오브 머터리얼즈 케미스트리’(Jou
(용인신문)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오늘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개막식(13일) 14:00를 시작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송하진도지사, 황현도의회의장, 김종규 부안군수, 출연연구기관장, 국내외 석학, 기업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3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6개국 24명의 초청인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 국제 동향을 살펴보고 상용화 기술 방안을 모색하는 알찬 내용으로 마련되어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생산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분야는 차세대 염료감응 및 유기태양전지 효율향상 기술 주제로 인도 샤이어 아크타(Shaheer Akhtar) 교수의 강의가 있고 손창식 신라대학교 교수가 ‘태양광 산업전망 및 O&M 시장’, 민준기 다쓰테크 책임연구원이 ‘전력변환 장치(PCS) 관련
(용인신문) 칩가공용 감자는 일반 감자에 비해 전분 함량이 높고, 당 함량이 낮으며 감자속이 비거나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 없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유통되는 칩 가공용 감자는 '대서'로 가공성은 좋지만, 수확기에 온도가 높아지면 감자 속이 비거나 반점이 생기는 생리장해 증상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수확기 감자가 쪼개지는 또 다른 생리장해증상이 많이 나타나 동남아지역에 진출해 감자칩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업체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한 바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남선'은 전분함량이 15% 정도로 높고 당 함량이 낮으며 감자 속이 비거나 반점이 생기는 증상도 적다. 또한 수확 시 감자가 쪼개지는 현상도 '대서'보다 적고 수량도 10a당 3,239kg으로 많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휴면기간도 60일~70일 정도로 짧아(대서 90일~100일) 싹이 빠르고 균일하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1월~12월에 수확이 가능해 다음해 2월~3월까지 저장하면서 감자칩을 만들 수 있어 수입물량을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골든
(용인신문) 삼양그룹이 11일 ‘Samyang Innovation R&D Fair 2016(이하 SIRF 2016)’ 행사를 최근 완공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판교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SIRF 2016’은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자체 핵심 기술과 제품을 비교 전시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2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한 김원 부회장, 김량 부회장, 그룹장, 계열사 대표, BU(Business Unit)장, 그룹 연구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연구개발 현황 보고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의 준비’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화학, 식품, 의약, 정보전자 등 4개 연구소에서 전시한 50여 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Si-PC)’를 개발한 화학연구소와 ‘고감도 광(光) 개시제’를 개발한 정보전자소재연구소가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과제로는 ‘조제분유용 혼합유’을 개발한 식품연구소가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용인신문) SK텔레콤이 실속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를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1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나S’의 출고가는 568,7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 ‘T 시그니처 Master(월 통신요금 110,000원, 부가세포함)’ 가입 기준 330,000원이 책정되어238,7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루나S’ 예약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의 고객이 기존에 8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폰을 사용했고, 20~30대 젊은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약 6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젊은 층 고객들이 ‘루나S’의 디자인과 사양을 프리미엄급으로 평가해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월 5만원대 요금제 이상 선택 비중도 약 60%로 고가 요금제 선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루나S’는 기존 50~60만원대 중가 스마트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급 디자인과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 색상의 풀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로즈핑크, 프로즌블루는 11월초에 출시된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