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김용하)에서 부처별 7개 기관이 모여 국내 종자 보전을 위한 협력망인 「K-Seed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첫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K-Seed 네트워크」는 산림청 소속기관인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자 모였다. 이 협력망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우리 종자 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개발, 활용하기 위한 종자 관련 협력망으로서 생물다양성협약(CBD ;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 ; International Treaty on Plant Genetic Resources for Food and Agriculture) 체결 등 국제 동향에 대비하여 종 다양성 확보를 통한 생물자원 주권 강화와 종자 산업의 고부가 가치 지원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아울러 발족과 함께 개최한 워크숍에서는 농업생명자원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
(용인신문) 완도수목원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난대수종에 대한 역사적생태적 의미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꾸민 ‘난대수종 100종의 숨은 이야기’를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수목원 누리집에 연재한다. 오는 2020년까지 2년 동안 이어질 ‘난대수종 100종의 숨은 이야기’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 난대림의 보전 가치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모으기 위해 기획했다. 수목원에 재직 중인 이석면 수목연구팀장이 24년째 동백나무 개화 결실 등 생리적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틈틈이 조사해 수집한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이 팀장은 “기존 수목도감 형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를 서술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4일을 시작으로 완도수목원 누리집에 ‘수목원에서 쓴 편지’ 코너에서 매주 한 수종의 숨은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평소 완도수목원과 난대수종에 대해 관심이 있었으나 실제 방문하지 못했던 많은 도민, 학생 등에게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전국 유일의 새로운 숲해설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난대수종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대중
(용인신문)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매년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역사 따라 걷기 과정’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도내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공직자의 역할을 성찰하고자 마련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29일 제1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6일까지 총 6기에 걸쳐 매회 40명,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했던 ‘역사 따라 걷기과정’ 참여 공직자 106명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6.9%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교육 장소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비롯해 남한산성, 조선왕릉 등 선조의 지혜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도내 유적지 등이다. 특히 단순한 현장탐방에 그치지 않고 해당 문화유적지에 대한 이론학습을 병행해 문화재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실천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인재개발원의 설명이다. 1기 교육은 ‘정조의 효심과 이상이 깃든 꿈의 신도시’라는 주제로 수원화성 탐방과 정조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 및 융건릉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폐비닐 등 수거 거부를 통보한 재활용업체와 협의한 결과 4월 2일 기준, 48개 업체 모두가 폐비닐 등을 정상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부분의 수도권 회수·선별업체에서 수거 거부를 통보하였으나 재활용품 가격 하락을 감안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아파트와 수거업체 간 재계약을 독려하면서 정상 수거를 요청한 결과이며, 금일 회수·선별업체들이 거래하는 아파트에 정상수거 계획을 통보하게 되면 수거가 곧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비닐 등 분리배출 대상품목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안내한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즉시 잘못된 안내문을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일선 아파트 현장에서 불법적인 분리수거 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긴급 점검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부 수집 업체에서 수익 악화를 이유로 수거 대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잘못된 안내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이번 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국의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 후 국산 폐자원 수출량 감소, 재활용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하여 관련 업계지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 서울 마포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가족을 사전에 모집한다. ※ 지구의 날: 지구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미국 민간단체에서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전 세계로 확산 4월 2일부터 11일까지 4~10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가족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환경공단 블로그(http://blog.naver.com/kecoprumy)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블로그 게시물을 클릭해 온라인,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는 환경연극, 층간소음 예방교실 등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MBC 개그맨 이준수, 권형준 씨가 출연하는 어린이 환경연극 '쪼아맨과 멜롱이의 튼튼한 지구만들기 대작전'이 공연된다. 연극은 튼튼한 지구를 위해 자연은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교육과 율동, 마술과 놀이가 약 50분간 종합적으로 펼쳐진다. 연극 관람 이후에는 소음측정기를 활용해 상황별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가 아끼고 보호해야 할 4월 의 보호해양생물로 연미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신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검은머리물떼새’를 선정하였다. 도요목 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는 몸길이 약 45㎝ 가량으로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 몸 깃털은 검은색과 흰색을 띤다. 주로 해안지역, 섬의 바위 등 오목한 곳에 서식하고 굴, 게, 조개, 갯지렁이 등을 먹이로 삼으며 특히 굴을 즐겨 먹어 영미권에서는 ‘굴잡이(Oystercatcher)'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암수가 짝을 지어 생활하며, 번식기인 4~6월에 땅이나 바위에 둥지를 틀고 2~4개의 알을 낳아 암수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어 새끼를 부화시킨다. 유럽과 아시아대륙에 걸쳐 무리를 지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개체는 극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11,000여 마리 규모의 검은머리물떼새 무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약 4,000여 마리는 2008년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서천 유부도를 중심으로 서해안 일대에서 겨울을 보낸 뒤 번식을 위해 극동아시아 캄차카, 중국 동북부 등으로 흩어졌다가, 겨울철이 되면 다시 서해안 일대로 모여든다.
(용인신문)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충주지역 산림기관들이 합동으로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충주지역 3대 산림기관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나무심기를 독려함으로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숲과 나무를 사랑하는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채종원산 소나무와 산림 과수나무인 대추나무, 블루베리 등 유실수 9종 5,0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주었다. 또한, 지난 설명절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방문한 아동양육시설인 자혜원(충주시 산척면)에도 묘목 50그루를 전달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설명회’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오늘 나누어 드린 희망의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16개 산림치유시설에서 16주~32주 임신부 또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숲태교는 경관·소리·향기·피톤치드·음이온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활동이다. 국립산림과학원(2010)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태교는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개선하고 태아에 대한 애착도와 자아존중감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은 2010년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9개 국·공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약 2,700명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점수가 88.0점(100점 만점)에 달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국·공립 치유의 숲 15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에서 숲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나무 껴안기', '숲 속 명상', '나뭇잎에 아기 이름 적기' 신체·정서적 활동을 체험하고 태아와 교감한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청 누리집(www
(용인신문) 울산시는 ‘2018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4점을 선정 발표했다. ‘2018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3월 27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한국특성화 부문 25점과 지역특성화 부문 46점 등 총 71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교수, 유통업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디자인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24점(한국특성화 분야 12점, 지역특성화 분야 1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한국특성화 부문에서는 김옥희 씨의 ‘대한민국(한지시계)’, 지역특성화 부분에서는 유은해 씨의 ‘반구대 암각화 탐방기념 도자목걸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부문별 대상 각 1명(200만 원), 금상 각 1명(100만 원), 은상 각 1명(70만 원), 동상 각 1명(50만 원), 장려상 각 3명(30만 원), 입선 각 5명(20만 원) 등 총 24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월 30일(금)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기념품들은 오는 4월
(용인신문) 서울시는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간단한 운동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을 4월 2일부터 상암DMS를 비롯해 총12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직장 밀집지역에 점심시간을 이용, 이동식 차량에 스포츠 장비를 싣고, 지도자가 현장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총10개소(13개 뉴스포츠 종목)에서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한 결과 4만8천여명이 참여하였고,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만족도 94%, 재참여 의사 92%)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육활동 가능 시간 부족’(46.7%), ‘건강상의 문제’(12.9%), ‘관심부족’(9.0%) 등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스포츠 활동에 규칙적으로 참여 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직장인이 체육활동 가능 시간을 늘 일 수 있도록 11:00~13:00까지 점심시간대에 운영한다. 금년도 ‘찾아가는 체육관’은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직장인 밀집지역 총 12곳에서 운영된다. 덕수궁길, 세종로의 경우 운영기간 내 차량이 통제(차없는거리 운영)되고, 상암DMS 등은 직장인 이용과 접근이 편리한 보도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용암해수에서 자란 해양 미세조류 ‘스피룰리나(Spirulina maxima)*’를 활용하여 항산화·면역기능이 뛰어난 천연오일을 개발하고, 3월 27일 오일 생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 식약처와 美FDA에 고시되어 있는 항산화 · 면역성이 검증된 해양유래 기능성 소재로, 시금치 철분 50배, 당근 베타카로틴 20배, 계란 단백질 5배, 녹황색야채 항산화 활성색소 20배를 함유 ‘스피룰리나(Spirulina maxima)’는 항산화 · 면역성 면에서 뛰어난 효능을 지닌 미세조류로, 최근 차세대 해양수산생명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제주 용암해수에서 자란 스피룰리나를 배양하여 만든 오일과 식물성분(들깨) 오일을 결합하여, 화학처리 없이 천연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오일을 제조하였다. 이 오일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나 특히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생명공학연구개발(R&D)’ 사업 가운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강도형 박사 연구팀이 수행하는 ‘용암해수 기반 청정원료소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을 맞이하여, 전국 10개 지역에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 공사는 2016년 가을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걷기’라는 친환경 관광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명 걷기여행길 활용 행사를 공모, 심사하여 지원하는 전국민 걷기여행 붐 조성 사업이다. 올해에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제10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조성된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걷는 ‘2018년 강릉 바우길 다함께 걷기축제’, 아름다운 금강의 흐름을 따라 양산팔경을 느낄 수 있는 ‘2018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 그리고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산홍, 철쭉, 순무꽃, 타래붓꽃 등 다양한 꽃향기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인천 강화도의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축제 등 총 10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