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골프’ 물의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 사퇴 ○…한나라당은 지난 21일 당 지도부의 골프 자제령에도 불구,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일으킨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을 사퇴시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우여 사무총장은 “강재섭 대표가 골프파문 연루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지시했고, 홍 위원장의 사표도 수리했다”고 말했다. 유기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홍 위원장 등에 대한 징계수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일단 당 윤리위에서 당사자들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수위를 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 위원장과 김용수·김철기 도당 부위원장, 홍영기 용인갑 당원협의회장, 이재영 평택을 당원협의회장 등은 20일 오후 강원 정선 강원랜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 당 지도부들은 수해현장으로 동분서주하는데 무슨 배짱으로 물난리난 곳 근처 골프장으로 라운딩을 가는지…. 부적절한 골프로 한 나라의 총리까지 끌어 내렸던 그 잣대는 어디갔는가? 9일 만에 끝난 포스코 점거 농성 ○…포항 건설노조가 점거해 농성 중이던 포스코 사태가 점거 9일 만인 지난 21일 새벽 사실상 완전 종료됐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4시 반까지 1000여명의 노조 들이 무더기로 농성장을
연예인+포르노 합성사진 게시자 검거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1일 국내 유명 여자연예인과 포르노배우 합성사진을 인터넷 성인사이트 게시판에 게시한 혐의로 김 아무개씨 등 4명을 검거. 이들은 지난 4월 초 국내 유명여자연예인과 아나운서 등 40여명의 얼굴과 아시아계 포르노 여배우 신체를 합성한 나체사진을 인터넷 성인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17배수’에 들통 난 성매매 남자들 ○…지난 20일 인천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지난 5월 18일 성매매 신고를 접수 받고 한 안마시술소를 급습, 신용카드 매출전표 1200여 장을 압수하고 카드 사용남성 838명의 명단을 확보, 소환조사를 벌여왔다. 남성들은 대부분 ‘안마만 받았다’며 성매매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17만원, 34만원 51만 원 등 17배수로 사용한 카드 매출전표를 내밀자 꼼짝없이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17만원은 성매매까지 포함한 요금이었기 때문이라고. 충견 기념비 옆에 보신탕집 ‘성황’ ○…충견(忠犬)의 상징인 ‘오수의견’ 기념비 옆에서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보신탕집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이 보신탕집은 그러나 인근에 의견공원이 들어선 데 이어 2008년까지
지난 15일과 16일 태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로 많은 지역에서 수해를 입었다. 용인시도 포곡면과 모현면 등에서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고 곳곳에서 토사가 유실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수해로 인한 피해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지난 18일 처인구 경안천 일대의 무료급식소를 찾은 독거노인들은 식사할 장소가 사라져 경안천 다리 밑에서 점심을 먹어야 했다. 경안천 옆에 급식을 위해 마련되어 있던 비닐하우스가 비로 인해 쓸려 내려 갔기 때문이다.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던 무료급식소를 복구하기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비와 땀이 섞여 있었다. 이곳은 자원봉사원들의 도움으로 매일 40~50여 명의 독거노인들의 점심을 해결해 왔고 이날도 비를 맞아가며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어 이곳을 찾은 이들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폭풍이 지나가고 초복이 다가오자 많은 곳에서 시민단체들과 봉사단체들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다림’행사를 준비했다. 어떤 시민단체에서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복다림’행사를 포기하곤 행사비용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시 공무원들도 수해복구를 위해 강원도지역의 피해지역을 찾아 많은 이들의 가슴
이번 집중 호우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걱정돼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집으로 내려가던 중에 일어난 일이다. 양지를 지날 무렵 고속도로에서 너무나 위험한 곡예운전과 난폭운전 실태를 그대로 목격한 나로서는 이일을 그냥 넘어 갈 수 없어 글로서 고발하고자 한다. 승용차로 보이는 한 차량이 과속질주는 물론이고 타 차량 앞으로 방향지시 등 신호를 키지 않은 채 끼어들기가 무섭게 좌·우로 방향을 바꿔가며 위험한 곡예운전을 하는 것이 아닌가? 뿐만 아니라 긴급차량만이 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갓길을 전세라도 낸 듯 달리고…. 참으로 무섭고 안타까운 일을 하고 있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걱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 곡예운전을 하는 차량들로 인해 운전하는 내내 식은땀이 흘렀다. 물론 집안에 우환 등 급한 일이 생겼거나 임산부가 타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뿐이 생명을 담보로 곡예운전에 난폭 운전으로 크게 빨리 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럴때일 수록 차분한 마음으로 운전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난폭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얼마나 아찔하고 무서웠던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톨게이
장마가 시작되고, 수해로 인한 복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땀 흘릴 때이다. 그와 함께 아이들은 자신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고3의 경우는 막바지 수시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며, 조금은 여유있는 고1,2는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논술을 단계별로 대비해야 한다. 먼저 2008학년도 통합논술의 출제경향과 대비전략을 살펴보자. 통합논술이란 첫째는 개별 교과지식이 통합되고 교과 영역이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현되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둘째, 특정 교과의 암기된 지식을 묻고 그 답의 옳고 그름을 평가하는 결과 중심형 시험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주어진 문제 상황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사고로 재구성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과정 중심형 시험이다. 마지막으로 통합교과형의 개념은 교과와 교과의 단순한 통합이 아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의 내면에서 길러지는 사고력의 통합을 의미한다. 따라서 교과형 논술을 대비하기 위한 별도의 교과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별 교과가 제안하는 여러 학습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충실
태풍 에위니아 수재 의연금 모집하는 신문광고를 보고 시민들이 말한다. “아, 또야! 매년 똑같은 짓을 반복하면서, 국가는 대체 뭐 하는 거야?” “그러게 말야. 매년 낮잠 자다가 소낙비 맞듯이 으레 돈을 모아서 위로하는 짓거리나 하니.” “재난예방 액수가 3조원이나 투자되는 데도, 어째서 똑같은 짓거리가 반복되지?” “우린 피해복구하는 데만, 3조원 쓰는 것이고, 아마 준비하는 예방 과정에도 2-3조 투입할 거야.” “그러면 거의 4-5조 가량 매년 물난리에 투자한단 말야?” “글쎄, 난들 아나. 드러난 통계만 그러니, 그 외에 유사 사업에 들어가는 돈은 엄청날 거야.” “우리 세금이 모두 그런 데 들어가면 뭐 하나? 우리 삶의 질 향상과는 상관없는 기계 수리비로만 들어가는 거 아닌가? 멋진 음악과 풍요한 삶 위해 새 전자제품 살 여력은 없겠네?” “당연하지. 우선 지붕이 새고, 바닥에 물이 차오르는 데, 삶의 질을 생각할 겨를이 있겠나?” “아하,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소 성정이 불안한 이유를 알겠다!” “그럴 거야. 실제적으론 먹고사는 데 급급한데, 매스컴에선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니 웰빙이니 소비 현상은 어떠니 하면서 떠들어 대니, 국민들이 한
우제창 국회의원(용인갑 열린우리당)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국회FTA포럼’ 대표단으로 미국을 방문해 FTA협상 지원활동을 펼쳤다. 우 의원을 비롯한 대표단 14명은 미 하원의원들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회지도자와 국무부, 무역대표부, 학계 등의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해 우리 측의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미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미 FTA 기업연합회’ 토론회에 참여해 양국간의 의견을 나눴다.
■ 2006 대한민국디자인상 안내 (산업자원부공고 제2006-192호) 21C 우리경제를 이끌어갈 디자인 선도기업과 산업발전의 주역을 찾아 대한민국 디자인계 최고의 영예를 수여하고자 한다. 포상부문 ▶경영부문(기업) ○ 포상종류 - 대상(대통령상) : 1개업체 - 최우수상(국무총리상) : 1개업체 - 우수상(산업자원부장관상) : 2개 업체 ○ 포상자격 - 디자인 개발 및 투자, 인력양성 등 디자인경영전략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기업(사업부문) 및 단체, 지자체 ▶공로부문(개인) ○ 포상종류 - 훈장 및 포장 - 대통령표창 - 국무총리표창 - 산업자원부장관표창 ※ 훈격 및 수상인원수는 관계부처와 협의후 최종 확정 ○ 포상자격 - 디자인 육성에 공헌한 자로서, 기업의 디자인 경영 활성화와 진흥에 크게 기여한 자 - 디자인 연구 저술 등 을 통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 디자인 정책방향 제시 등 관련정책 수립에 기여한 자 ※ 국내디자인산업 진흥에 공헌한 외국인 포함 ▷ 신청기한 : 2006. 8. 18(금)까지 ▷ 신청절차 : 직접신청 또는 기업 및 단체, 협회, 지자체 등의 추천 ▷ 선정방법 : 서류 및 현지
민간개발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지구 동천동 염광가구단지 일대 아파트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실시계획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14만 2000여평에 달하는 동천1지구는 오는 10~12월 경 래미안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고 12만여평에 달하는 동천2지구는 2008년 상반기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 될 예정이다.
용인시 서호노인복지회관(관장 성보)은 지난 22일 회관 내 3층 어울마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입이나 대학 입시를 위해 의무감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원봉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는 자원봉사교육을 비롯해 노인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교육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호노인복지회관은 매년 2회씩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시 조원동 소재 경기교육정보연구원에서 김문수 도지사,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 도·시군 산림녹지과장, 초·중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숲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도는 2007년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매년 도내 초·중교 등 100곳씩 오는 2010년까지 400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용인지역은 현재 조성완료된 학교 숲은 10곳이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7개교씩 조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2003년부터 학교숲 조성을 지원한 268개교를 대표해 8개 학교장에게 ‘학교숲 경기도인증마크’를 수여했다. 김 지사는 “학교숲 조성은 도에서 지원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생각한다”며 “아직 숲조성 학교가 14%밖에 이르지 못하지만 조성 대상 학교를 늘려 빠른 시간 내에 많은 학교들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3년 37개소, 2004년 81개소, 2005년 75개소, 2006년 75개소 등 지난 4년간 268개 학교에 268억원을 투자해 전체 1923여개 학교에 14%정도의 학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지역의 평균 강우량이 284.3mm로 집계되면서 많이 내린 지역은 401mm까지 폭우가 쏟아져 각종 농작물 등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과 대파작물 재배기술, 침수 농기계 관리요령에 대해 긴급 발표했다. 발표한 주요 내용은 벼, 참깨·땅콩, 고추, 시설하우스, 과원관리, 축산, 침수 농기계관리 등에 대한 요령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우 피해지역 농작물 등 관리요령 □ 벼 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한 빨리 물을 빼 주도록 하고 물빼기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벼 잎색이 짙고 무성하게 자란 논에서 잎도열병 반점이 보이거나 흰잎마름병이 우려될 때 서둘러서 적용 약제를 뿌려주고, 도열병 상습지나 잎도열병이 잘 걸리는 품종을 집단적으로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침투이행성 도열병 약을 뿌려 주어 병해충을 잘 막아야 한다. □ 참깨·땅콩 도복 된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고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을 실시한다. 또 생육 부진 및 습해 우려 포장은 엽면시비(요소 0.2%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