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1월 30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와 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가 ‘강원 ICT융합 신기술개발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ICT융합 신기술개발 기업 지원 사업’은 ICT 분야 신기술기반의 아이디어 및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을 선별하고 시제품 제작 및 개발제품 고도화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사업장을 둔 ICT·SW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며,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총 12개 업체에게 제작비 및 연구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강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https://ccei.creativekorea.or.kr/gangwon) 또한, 제작비 지원과 함께 IoT융합 개발자 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여 기업들의 자가 혁신 및 기술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도내 ICT융합 분야의 강소기업을 육성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으로의 안정적 진출과 성장 확대는 물론, 이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한종호 센터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씨고구마 파종시기에 농가들이 실천할 수 있는 ‘고품질 고구마 묘 기르기’ 방법을 소개했다. 고구마는 재배 시기에 따라 적기에 묘상을 설치해야 고품질 고구마 묘를 생산할 수 있다.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이 전열온상과 양열온상에서는 40일,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냉상 50~60일,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한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여 묻는 시기를 결정하는데 조기재배는 2월 중순, 보통기재배는 3월 중순에 씨고구마를 묻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신품종 고구마가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 품종에 따라 씨고구마를 선별하는 작업이 중요하며 품종 고유의 특징이 잘 유지되면서 싹 트임이 좋고 재생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씨고구마 재배 중 병해가 발생하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선택하되, 저장 중 검은무늬병, 무름병 등이 발생하지 않고 냉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냉해를 받은 고구마는 양 끝이 갈색으로 썩은 것이 많고 광택이 적으며 잘라보면 살색 유액도 적고, 육묘 시 싹이 트지 않고 부패하기 쉽다. 고구마 10a 재배 시 일반적으로 4,500~7,100본 정도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이나 호수 등에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료를 채취하고 수심을 측정할 수 있는 기구와 관련된 특허 7건을 최근 등록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퇴적물 시료채취 및 수심 측정 기구와 관련한 10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했고, 이 중 7건을 이달 초에 등록했다. 등록된 7건의 특허는 물속에서 채취한 퇴적물 시료를 안전하고 쉽게 인양할 수 있게 한 '물에 뜨는(수중 부양) 로프' 기술 1건, 수심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표척(스타프)'과 관련된 기술 2건, '물 흐름의 양(유량)'을 측정할 때 위험 수위를 경보로 알려주는 기구 제작 기술 1건, 퇴적물과 조류의 채취를 효과적으로 돕는 기구 제작 기술 3건 등이다. ※ 스타프(Staff): 표척, 수심 측량을 위한 눈금이 새겨진 판형이나 상자형 단면을 가진 기구 특허 등록 대기 중인 나머지 3건은 남조류 채집장치, 남조류 성장 잠재성 분석방법, 퇴적물을 크기별로 분류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퇴적물 시료의 자동 체질기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퇴적물 시료채취 및 수심 측정 기구와 관련된 총 10건의 특허 등록이 완
(용인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1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업 생산 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농자재(비료, 농약 등)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착한 농산물에 저탄소 국가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저탄소 인증은 농식품 국가 인증인 ‘유기농무농약GAP’을 취득한 안전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부여하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일상 속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모습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로 발굴하여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공유,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전은 그림일기와 UCC 2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되며 그림일기는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일상’, ‘지구를 사랑하는 나만의 방법’ 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1~3학년 사이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UCC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필요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자격으로 1분 이내 광고, 다큐,
(용인신문) SK텔레콤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이 ‘5G 전사 TF’를 이끈다. TF는 MNO·미디어·IoT/Data·서비스플랫폼 등 SK텔레콤 4대 사업부는 물론 ICT인프라센터, ICT 기술원 등 전사에 걸쳐 약 20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운영하던 ‘5G TF’가 재조직되고, 인력도 대폭 늘었다. 특히 SK텔레콤은 자율주행, AI, IoT 등 차세대 서비스 관련 인력을 TF에 대거 투입했다.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익을 제공할 5G 차세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세상이 ICT화되는 5G 시대 특성을 감안해 TF에 전사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부서들의 강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합해 기존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이 생각치 못한 5G 서비스를 발
(용인신문)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선보이며 고객 사용 편의성 증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 가능한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총 2종으로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 △코웨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AP-1515D)가 해당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도 네이버 클로바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스마트 공기청정기는 클로바 스피커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 켜줘 △공기청정기 꺼줘 △공기청정기 속도 올려줘 △공기청정기 속도 내려줘 등의 음성 명령을 실행하게 된다. 안진혁 코웨이 ICT 전략실장은 “고객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로바를 연동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3월 미국 시장에 아마존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계한 공기청
(용인신문) KT가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Operations Intelligence Platform)인 ‘뉴로플로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로플로우’는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반복적인 딥러닝으로 네트워크 운용 의사결정을 돕는 ‘인공지능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이다. 그간 LTE 장애 예측 시스템 등 일부 네트워크 구간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유선, 무선, IoT 등 어떤 네트워크의 데이터라도 모두 분석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KT는 ‘뉴로플로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애 근본원인 분석, 장애 예측, 네트워크 설계 등 네트워크 운용을 단계적으로 지능화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인공지능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구축해 AI 기반의 안정적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뉴로플로우’를 통해 네트워크 운용이 지능화되면 KT는 고객에게 더 신속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의 ‘뉴로플로우’는 오픈 소스 기반으로 개발되어 확장과 재활용이 손쉬우며 다양한 운용 업무의 지능화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용인신문) 경기도는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의 행정 구현 시스템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상시 서비스’ 시범운영을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빅데이터 사업의 3단계 과정인 이번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결과의 상시 서비스화를 통해 도와 시·군 업무관계자가 실질적으로 행정 현장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 경기도의 빅데이터 분석과제 중 CCTV 우선 설치지역 분석, 119구급차 배치 및 운영 최적화 분석, 내·외국인 관광객 관광패턴 분석 등 3개 과제를 우선적으로 관련 공무원들에게 제공한다. 기존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경우에는 분석결과를 요청기관 또는 부서에 문서로 제공하거나 업무담당자가 GIS프로그램 설치의 과정을 거쳐 힘겹게 확인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반면 이번 서비스는 업무 관련자들이 일반 업무환경에서 시스템에 접속한 뒤 상시 시각화 된 분석결과를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정보접근 용이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러한 일선행정 중심의 상시 서비스 활용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은 빅데이터와 행정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접목할 수 있게 된다. 점진적으로는 빅
(용인신문) KT가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데이터에 이어 음성통화 시에도 고객들의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렸다. KT는 15일 음성통화 시 배터리 소모를 절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을 전국 LTE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KT는 2017년 상반기 데이터 배터리 절감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 이하 C-DRX)을 LTE 전국망에 적용한 데 이어 이를 음성통화까지 확대 적용했다. C-DRX는 통화 연결 상태에서 데이터 송수신이 없는 경우 스마트폰의 통신기능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준다. 음성통화의 경우 데이터 통신과 달리 연속적인 데이터가 있어서 C-DRX 적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LTE 기반 음성 통화인 VoLTE의 경우 실제 음성 데이터는 20ms마다 한 번씩 전송되기 때문에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는 구간에서는 저전력 모드로 전환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KT는 이런 특성을 활용해 음성통화 품질은 유지하면서 배터리는 최대한 절감할 수는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전송 데이터 압축, 제어신호 최소화 등 배터리 소모
올해부터는 학교 현장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고등학교에서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없어지고, 중학교에선 모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만3세~5세 무상교육)가 전액 국고로 지원되고, 지진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을 강화한다.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육급여의 항목별 지원금액도 대폭 인상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교육·보육분야 주요제도를 정리한다. △ 보육대란 걱정 끝…어린이집 누리과정비 100% 국고 지원 올해부터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학부모의 ‘보육대란’ 걱정이 사라진다. 정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전액(2조587억 원)을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누리과정 무상보육은 그동안 정부와 시·도 교육청 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지방자치단체 및 학부모들의 혼란이 이어져 왔다. 올해부터 100% 국비지원으로 전환되면서 누리과정 예산 논란은 더 이상 재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 강화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이 강화됐다. 정부는 ‘학교시설내진설계기준’에 ‘기존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방법’을 신설했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내
(용인신문)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연비규제 강화, 친환경 자동차 의무판매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규제를 매년 강화하고 있다. 노르웨이 등 유럽국가 중심으로 2030년을 전후하여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 되었으며,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은 기업별 평균연비 기준과 친환경 자동차 의무판매제를 도입하여 전기자동차 등의 보급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핵심기술 개발’과 ‘초소형전기차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그린전기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지난해까지 추진하여 엠에스오토텍은 차체 경량화로 테슬라에 1,200억 원의 매출과 1,000억 원의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덕양산업은 크래쉬패드 경량화로 현대차에 254억 원, 이지트로닉스는 중국 제일기차에 15억 원 등 2,500억 원의 부품개발 상용화 성과를 거양한 바 있다. 또한 ‘그린카기술센터’를 개소하고 핵심부품 시
(용인신문) 현대·기아차 미래 커넥티드 카에 초당 1기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혈관이 깔린다. 현대·기아차와 시스코(Cisco)가 전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 개막을 맞아 공동 개발 중인 차량 내 네트워크(인 카 네트워크 : In Car Network)의 4대 핵심 기술 및 사양을 선공개했다. 시스코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와 세계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 협력 고도화와 실차 검증 테스트 등을 거쳐 2019년 이후 출시될 현대·기아차 신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커넥티드 카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인 카 네트워크는 차량 내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각종 커넥티드 카 기술 및 서비스를 차량이 구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본적인 토대다. 현대·기아차와 시스코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전 세계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게 될 커넥티드 카 시대를 선도하는 ‘마켓 리더(Market Leader)’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차량 내 네트워크 핵심 기술 ①이더넷 ②통합제어 ③고품질 네트워크 ④최적화 보안 이날 양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