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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용인마라톤대회’ 5000명 달렸다

4년 만에 대면대회 시민·동호인 ‘힘찬 레이스’
참가자 “역시 명품 대회”… 푸짐한 먹거리도
하프코스 남자 1시간 16분 09초 기록 김용범 씨
여자부는 1시간 39분 54초 박희경 씨 ‘금빛질주’

 

[용인신문] 용인마라톤대회가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3일 오전 9시, 용인시청 광장에서 모여 출발한 이번 대회에는 5000여 명의 달리미 가족 및 봉사자들이 참석해 아름다운 용인의 거리를 질주하며 초여름의 신록을 만끽했다.

 

2004년부터 관광을 테마로 시작한 대회는 5km 건강달리기를 비롯해 10km와 하프 등 3부분이다. 도로 교통통제가 어려워 풀코스는 없지만, 지난 20여 년간 가족 및 동호인들에게는 수도권 최고의 명품대회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은 건강이 악화되어 투병 중인 이봉주 용인마라톤대회 홍보대사도 참석해 “4년 만에 치러진 용인마라톤대회가 가족 및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로 거듭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용인신문사를 비롯해 주최 측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먹거리가 항상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용인특례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04년 대회 시작 이후 용인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난 용인마라톤대회가 재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광환 체육회장도 “용인시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용인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선수들 모두 안전하게 완주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는 말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공동 대회장인 용인신문사 김종경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용인마라톤대회가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함께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석해주신 달리미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용인시청을 출발해 삼가삼거리, 등기소 앞 사거리, 유림교차로, 경안천 등을 반환해 돌아오는 3개 부분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1시간 16분 09초를 기록한 김용범 씨(배번호1299), 여자부는 1시간 39분 54초를 기록한 박희경 씨(배번호2608), 10km코스 남자부는 35분 57초의기록으로 김성하 씨(배번호1146), 여자부는 47분 57초로 골인한 나상하 씨(배번호1299) 등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는 공동대회장인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 오광환 체육회장과 후원 기관인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의원 및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역구 정치인으로는 민주당(용인을) 김민기 국회의원, 민주당(용인정) 이탄희 국회의원, 민주당 이우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국민의힘(용인병) 김범수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권인숙 국회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신문사를 비롯한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했고, 용인시육상연맹과 런코리아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