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대 대학생입니다. 지난 10월 할아버지 장례식을 치르면서 장례식장의 폐기물 발생량이 많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특히 폐기물 중 플라스틱, 종이컵, 종이접시 등 일회용품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 또는 시범사업으로 정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식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사용 후 수거함에 반납하면 세척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산 단계와 폐기 단계에서 막대한 환경 영향 물질을 배출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은 탄소중립을 위해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경기도의 노력이 돋보이는 움직임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환경보호 실천에도 경기도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