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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세상

[용인신문=통계로 보는 세상]유대인 2%가 지배하는 USA

 

[용인신문]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인은 한 가지 의문점을 품고 있다. 왜 역대 미국 정부는 무조건 이스라엘 편을 들고 있는가다. 3억 명이 넘는 아랍인으로부터 원성을 듣고 직접 테러 대상국이 되면서도 미국 정부는 줄기차게 이스라엘 편을 들어왔다.

 

사실 팔레스타인의 원주인은 아랍인이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고대 이스라엘 왕국이 멸망한 BC 930년과 유다왕국이 멸망한 기원전 586년부터 팔레스타인에 유대인의 국가는 없었다. 혹자는 로마의 팔레스타인 지배에 저항한 AD70년의 마사다 요새 항전을 말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로마시대에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는 없었고, 민족만 존재했을 뿐이다.

 

문제는 유다왕국이 멸망하고 2534년이 지난 1948년에 신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옛 고토(故土)에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면서부터 발생했다. 미국은 이스라엘 건국 이후 줄곧 그들의 편에 서 왔다.

 

현재 미국 인구 3억 5000만 명 중 유대인은 650만 명으로 전체 아메리카합중국 인구의 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500대 기업의 40%가 유대인 소유이고, 금융은 100%, 언론도 거의 100%, 유통산업의 60%이다. 심지어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913년 이후 절반 이상이고, 연방 상원의원 10여 명 이상, 연방 하원의원 30명 이상, 아이비리그의 총장 및 교수의 40%, 미국 50대 영화사의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캐스팅 담당 감독 중 60%, 4대 곡물메이저 중 2개사, 석유 5대 메이저 중 4개사가 유대인이거나 소유다.

 

사실 미국은 이들 2%의 유대인 중에서도 1%에 불과한 최상층의 유대인이 지배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역대 대통령이나 연방의회 의원들은 따지고 보면 바지사장에 불과한 존재다. 그러니 전 세계인이 팔레스타인의 처지를 이해하고 동정적이어도 미국은 변함없이 이스라엘 편을 드는 것이다. 유대인은 미국의 언론만이 아니라 서방 언론의 80%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 유대 언론이 주도하는 여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유대인의 돈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심히 불편하지만 이것은 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