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사제동행 문학기행에 함께한 학생과 교사들이 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보라고등학교(교장 이규성)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사제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2025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행은 1, 2학년 희망 학생 40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해 경기도 양평 소재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마을과 두물머리를 탐방했다.
이날 기행은 작가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작가의 삶의 궤적에 대한 탐구를 통해 학생들의 인생관 및 가치관을 정립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 전인 8월 28일~지난 8일까지 황순원 문학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자율 활동을 수행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사전 안전교육 및 활동 안내를 받았다.
당일인 25일엔 오전 9시에 학교에 집결해 안전 재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오전에 황순원 문학관을 관람하고 오후에 두물머리를 탐방했으며 학생들은 체험 후 문학기행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했다.
함께했던 한 지도교사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문학 작품과 작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관 관련 역량을 키우고 자신만의 진로 및 인생관을 정립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또한 교내 문학 관련 행사 및 도서관 활동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체험하며 창의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