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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센터에서 김권태 교통정보센터장으로부터 시스템 운영과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들은 방문단은 ITS(지능형교통시스템)도입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기존의 교통시스템에 전자,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교통시스템으로 교통체계를 지능화하여 교통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게 되며, 도로이용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이 도입 될 경우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방문단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경제특구를 연결하는 인천대교 건설현장도 방문했다.
2005년 6월 착공한 인천대교는 민간 1조 5914억 원, 국고 7316억 원이 투입되는 총연장 21,27km의 국내 최대 교량으로 2009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종재 의원은 “교통통제센터를 방문하고 용인에도 수원교통통제센터 같은 지능형교통시스템 도입의 시급함을 느꼈다”며 “또 인천대교 건설현장을 보고 우리나라 토목기술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음을 다시 한 번 느껴 자랑스럽기까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