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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당선… 첫 재선 용인시장

28만 7832표 획득… 득표율 50.78% 민주 현근택 후보 47.76% 그쳐 석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원삼·백암면 압도적인 지지… 반도체 민심 큰힘

이강우 기자

용인신문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이는 용인특례시 출범 이후는 물론, 용인지역 지방자치 사상 사실상 첫 재선 시장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총 28만 7832표(득표율 50.78%)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막판까지 거센 추격전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는 27만 715표(47.76%)를 기록하며 1만 7117표 차로 석패했다. 개혁신당 송창훈 후보는 8,257표(1.46%)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수 92만 5682명 중 57만 1575명이 투표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개표 과정은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이 시장은 개표 초반 전 지역에서 고르게 앞서 나갔으나, 중반 이후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현 후보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관외사전·거소투표(기타) 분류에서 현 후보가 58%~61%대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한때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본투표에서 다져놓은 이 당선인의 우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이상일, 처인·수지서 완승 이번 선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