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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달 2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구리 금호생명을 77-66으로 제압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지난 1일 홈경기에서 안산 신한은행에 58-63으로 패하면서 6연승의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14승1패가 된 신한은행은 남은 5경기에서 2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최근 7연승을 거둬 2위 삼성생명과 격차를 4경기로 벌리고 독주를 계속했다.
현재순위는 신한은행 14승1패로 1위, 삼성생명 10승5패로 2위, 우리은행 9승6패 3위, 그뒤로 신세계, 국민은행, 금호생명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2000년과 2001년 겨울리그 우승, 2002년 여름 정규리그와 2003년, 2004년 겨울 정규리그 우승, 여자프로농구 출범 후에 통산 4회 우승 등 비추미의 역사는 화려하다.
지난 2003년 여름 정규리그에서 보인 15연승이라는 역대 단일리그 최대 연승을 기록한 점 등은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으로서 손색이 없음을 증명한다. 과연 이번 리그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