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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는 서정석 용인시장, 33개 푸른환경지킴이, 유관기관,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 55사단 장병 및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종합운동장에서 ‘경안천 살리기 봄맞이 대청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안천을 중심으로 지역 내 8개 구역을 청소해 생활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기흥구는 ‘클린도시 기흥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지역 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대청소활동을 펼쳤다.
동백지구 호수공원 일대에는 구청 공무원 145명과 자원봉사시민, 단체 155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지역 내 각 동들도 청소에 나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청소가 됐다.
또, 지난 12일부터 3월 말까지 ‘오산천 및 마북천, 탄천 정화’ 기간으로 정해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 주택공사 현장의 건축폐기물 등에 대해서는 건축물 준공 시 쓰레기 제거 지도도 실시한다.
수지구도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수지사랑의 날’ 청소행사로 지역을 청소하는 행사를 가졌다.
각 구청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애향심도 고취할 계획이다.
서정석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경안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수질을 개선시키겠다” 며 “시민들의 자연생태 체험공간과 휴식 산책로 등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