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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희한한뉴스_717호

6연속 쌍둥이 낳은 한우 화제
○…강원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축산업을 하는 신종군(41) 씨는 자신이 키우는 한우가 6번째로 쌍둥이 암송아지를 낳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2000년에 구입한 이 한우(9년생)는 2002년 첫 쌍둥이를 낳은 뒤 올해까지 6쌍의 송아지를 출산했다고. 신 씨 가족이 ‘쌍둥이 엄마’라고 부르는 이 한우는 난자가 1개 만들어지는 일반 소와 달리 2개가 동시에 생성돼 수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고교생 납치 1억 요구 간 큰 10대들
○…단지 돈을 잘 빌려준다는 이유로 잘 모르는 고교생 C군을 납치해 땅 속에 묻어버리겠다고 협박하며 부모들에게 거액을 요구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혀. 이들은 C군을 버스에 태워 창원시내 한 초등학교 맞은 편 야산으로 끌고 가 길이 170㎝, 깊이 60∼70㎝의 구덩이를 파 놓고 “묻어버리겠다” 협박하면서 몸값 1억원을 요구했다고. 이들의 협박에 못 이긴 C군은 공중전화로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부모는 즉시 경찰에 신고, 이들은 추적하던 경찰에 전원 검거됐다고.

여친집앞서 50대女 성폭행한 대담한 10대
○…10대 청소년이 동거하는 여자친구의 집 앞을 지나던 50대 여성을 성폭행하다 여자친구에게 발각돼 경찰에 입건. 지난 20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19)군은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봉명동 여자친구(19) 집 앞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자친구를 마중나왔다가 목욕탕을 가기 위해 집 앞을 지나던 B(58·여)씨를 발견 순간적인 충동으로 B씨를 덮쳤다가 집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여자친구 때문에 낭패를 당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