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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사랑의 교복 나눔… 선후배 정도 나눴다

수지구청 대회의실서 행사
새 학기 맞아 학부모들 발길

용인신문 | 용인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2일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가 시민 34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 주관으로 마련됐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는 수지구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기증과 위탁으로 모인 상·하의와 조끼 등 총 2608점의 교복이 준비됐다. 수거된 교복은 꼼꼼한 세탁과 수선을 거쳐 점당 1000원에서 1만 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고물가 시대 학부모들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새 교복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새 옷처럼 깨끗한 교복을 부담 없는 가격에 장만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숙 회장은 “환경 보호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가계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장 모습.(수지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