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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어린이 국회에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 어린이국회연구소에서 제시한 ‘자원봉사시간 저축은행에 대한 법률안’이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전국 244개 학교 198명의 어린이국회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무·행자·교육·건설교통·문화관광·산업자원·보건복지 등 7개 상임위 활동 후, 김형오 국회의장이 주관하는 본회의를 통해 15개 우수법안을 처리했다.
신리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원인 유소원 학생은 “우리나라 자원봉사자 수의 부족을 심각하게 인식하여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인 두레와 품앗이 정신을 접목한 자원봉사시간 저축제도를 제안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진행된 어린이국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문제점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모 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어린학생들이 큰 꿈을 지닌 민주 시민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