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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역북초등학교(교장 박용기)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English Festival’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의 영어 체험을 통한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학급공개코너, 활동(문구점운영), 전체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급 별 영어일기 공개, 낱말 맞추기 등 각각의 코너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체험을 통한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의사소통은 물론 의전 행사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됐다.
또 문구점과 환전소를 설치해 영어로 물건을 사고 돈을 환전하는 등 실제 생할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영어 바디페인팅 등 재미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용기 교장은 “국제적으로 통하는 인재를 육성하자면 세계공용어인 영어 습득이 그 기본”이라며 “English Festival과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의 영어 체험을 통한 의사소통 기회를 얻고,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교내외의 영어 교육 관심 제고, 교육 활동 공개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감 조성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년 박경희 교장이 제안한 English Festival은 학교가 영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해외 연수와 교사들을 위한 영어 연수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여러 교사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오늘에 이르러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역북초는 English Festival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영어 교육을 위하여 물적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