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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희한한뉴스_757호

목욕탕 돌며 억대 금품 턴 40대女
○…경북 영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전국을 돌며 목욕탕에서 억대의 금품을 턴 혐의(절도)로 A(47.여)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 경북 상주시의 한 여자목욕탕 탈의실에서 3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훔치는 등 작년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경북, 대전, 충북등지를 돌며 목욕탕 160여 곳에서 1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 앞둔 ‘선물’ 스팸전화 기승
○…지난 15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가 임박하면서 우체국 명의로 휴대전화나 각 가정의 전화로 개입 정보를 수집하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설을 앞둔 시점이어서 택배를 미끼로 한 사기가 많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체국에서는 자동응답 안내를 하지 않으며 집배원이 전화를하더라도 절대 개인정보는 묻지 않는다”고 말했다.
“불륜 폭로한다”에 공무원들 줄줄이 송금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제욱 판사는 공무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불륜이나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김모(62·자영업) 씨에게 징역 1년6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35·무직)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국가 및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연구원과 시·군 공무원 등 에게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걸어 한 사람당 130만-800만원씩 14명으로부터 4000여만원을 갈취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