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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반입식에는 서정석 시장과 심노진 시의회의장, 테드립맨 주한캐나다대사, 김학필 용인경전철 주식회사 대표, 에란 가트너 봄바디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량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경전철에서 사용하는 차량은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개발해 미국 JFK국제공항에서 운영되는 경전철을 개량한 것으로 밴쿠버, 콸라룸푸르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차량은 세로 17.6m 가로 3.2m 크기로 경량화를 위해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돼 있으며 41석의 좌석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돼있다.
한 량에 22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외관에는 흰 바탕에 연두색으로 브랜드네임으로 ‘용인에버라인(YongIn Ever Line)’이라고 적혀 있다.
용인경전철주식회사는 이날 공개한 6대의 경전철 차량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30량을 반입할 예정이다.
용인경전철은 총 18.4km연장에 기흥구 구갈역부터 동백지구와 행정타운을 경유해서 전대리 에버랜드까지 15개 역사를 거쳐 운행되며 구갈역에서 분당선 연장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과 용인을 연결하게 된다. 중앙관제 방식으로 전 차량이 완전자동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