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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희한한뉴스_765호

“서울 살고 파” 철없는 성매매 여고생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안마업소를 운영하면서고객과 여고생 등과의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로 업주 송아무개(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또 돈을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한 여고 2년생 A(16)양 등 업소 여성 7명과 황모(38)씨 등 손님 3명 등 모두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지방 여고에 재학중인 A 양은 성매매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돈을 벌어 서울에서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2주간 화대로 받은 200만 원은 모두 명품옷을 사고 술을마시는데 썼다”고 진술했다고.


여종업원 있는 편의점만 골라 강도짓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에 여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만 골라 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로 정아무개(24)씨 등 2명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편의점 등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5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외국인 첫눈에 “결혼해 주세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과자판매점에서 처음 만난 판매원 나아무개 씨(24)에게 결혼을 요구한 후 나가달라는 나 씨의 요구를 거부하고 계속 나 씨 곁에 머무른 혐의로 캐나다인 대니얼 헨드릭 씨(26·무직)를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과자판매점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근무하던 나 씨에게 낯선 외국인이 다가와 “나와 결혼해주시겠어요”라고 말했다고. 이후 나가 달라는 요구를 무시한채 무려 3시간을 과자판매점에서 서성이자 겁이 난 나씨가 경찰에 신고. 경찰 조사에서 헨드릭 씨 “나 씨는 오늘 처음 봤지만 너무 좋아 결혼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