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농업/경제

아파트 1000만원 아래로 뚝↓

2년 10개월만…2007년 4월 비해 15% 하락


용인시의 3.3㎡당 아파트값이 2년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3월 3째주 용인시의 3.3㎡당 아파트 매매값을 조사한 결과, 3월 2째주 1002만원 보다 3만원 떨어진 99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시세였던 지난 2007년 4월 3.3㎡당 1172만원 한 것에 비해 15%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4월의 경우 기흥구 보정동, 수지구 죽전동·성복동 등 15개 동의 3.3㎡당 아파트 값㎡ 1000만원을 넘었지만 27일 현재 7개동만 10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대비 현재 동백동의 매매값 변동률은 -19.6%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어 신봉동(-17.9%), 보라동(-16.3%) 상현동(-15.9%) 순으로 떨어졌다.

한편 다른 버블세븐 지역의 3.3㎡당 매매값을 조사해본 결과 서울 강남구가 315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구 2498만원, 송파구 2326만원, 목동 2093만원, 분당 1548만원, 평촌 1302만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