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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775호_ 희한한 뉴스

속초시, 도로 이름이 ‘법대로’?
○…강원 속초시가 다음 달 초 공식 개통하는 동명동 시외버스터미널∼영랑동 늘봄꽃화원의 신설 도로(660m) 이름을 ‘법대로(法大路)’라고 짓자 논란이 분분. 시민들은 ‘법대로’라는 단어가 주로 다툼이 있을 때 쓰는 말이라며 불쾌한 느낌을 준다는 반응. 그러나 이 같은 시민들의 반감에도 법대로는 그대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 104명 가운데 과반수인 64명의 동의를 얻는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

잘못 입금된 4억원 인출 달아나
○…충남 홍성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통장으로 잘못 입금된 4억원 상당의 유류보조금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권아무개(27·여)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권씨의 남편(40)을 쫓고 있다고.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8시11분께 농협중앙회 모 출장소 직원 A(26)씨가 실수로 권씨 남편의 계좌로 유류보조금 4억8000만원을 잘못 입금하자 이 가운데 4억7000만원을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현금으로 인출해 빼돌린 혐의. 경찰은 달아난 권씨의 남편을 출국금지하고 뒤를 쫓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