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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막무가내 뉴스(?)


80대 노인 돈 뺏은 중학생들
○…전북 진안경찰서는 지난 17일 길을 가던 80대 노인의 돈을 빼앗은 혐의로 A(15)군 등 중학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께 진안군 진안읍 김 아무개(83·여)씨의 집 앞에서 김씨를 밀어 넘어뜨린 뒤 현금 18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 이들은 지난 6월29일 오후 2시께 진안읍내에서 길을 가던 윤 아무개(63·여)씨의 손가방을 날치기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조문객 가장 장례식장 돌며 금품 훔쳐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3일 조문객을 가장해 장례식장을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아무개(24) 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정아무개(42) 씨가 잠든 사이 지갑에서 현금과 수표 5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충북지역 병원 장례식장과 입원실 등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100만원대 와인 바코드 바꿔 1만원에 구입
○…고가 와인을 바코드 바꿔치기 수법으로 헐값에사들여 온 대기업 직원이 경찰에 덜미.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3일 고가 와인에 가짜 바코드를 붙여 정상가의 100분의 1 가격에 구입한 혐의(절도)로 국내 5대 그룹 계열의 광고회사 직원 정아무개(38)씨를 불구속 입건. 조사결과 정씨는 자신의 노트북 컴퓨터에 바코드 생성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올해2월 용산전자상가에서 바코드 프린터기를 산 뒤 각각 시가 100만원과 200만원인 솔레이와인과 이니스프리 와인의 바코드를 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