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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1일 유종열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각 과 과장, 동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야간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주간에는 파악하기 어려운 주요 도로변 노점상 실태, 불법 현수막, 가로등과 보안등 실태, 대형 덤프트럭의 불법주차 등 주요 도로변 정비상황을 살피고 야간 경관을 살리기 위한 경관조명 설치 지역 등을 살폈다.
특히 삼가동 정신병원 일대, 중앙동 문화의거리, 마평동 공설운동장 주변, 고림동 경안천변, 남동사거리,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야간 로드체킹은 업무시간을 주간으로 한정해서 문제를 인식할 것이 아니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상황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구청장 등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로드체킹 과정에서 제기된 문화의 거리 불법주차 문제와 불법 쓰레기 투기, 주요 도로변 노점상, 가로등·보안등, 버스 승강장 등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단속과 계도, 조명 개선 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