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매주 수요일을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의 날(Eco-green Day)’로 지정·운영해 소속 공무원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중점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속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수칙을 정해 추진하고, 청사 내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여름철 노타이 차림 전일 근무, 동계 내복 착용, 에코-드라이빙, 잔반 없애기, 에너지·자원 절약 등을 위한 청사 내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각 소속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에코-그린 데이 운영 홍보를 통해 전 도민의 온실가스 감축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에코-그린 데이’지정·운영은 도교육청의 기존 계획과 행안부의 운영 계획을 토대로 소속 공무원들이 솔선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급학교 학생들은 학교별 친환경 녹색학교 실천 계획에 의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적 교육활동을 계속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솔선해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절약 등 에코-그린 스쿨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 정착 및 확산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코-그린 스쿨 운동 :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녹색학교 가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