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용인여성ceo (회장 김순자)가 주최한 제4회 합동결혼식이 지난 13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합동결혼식은 가정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소득층 부부를 위해 마련한 무료 결혼식으로 이번 결혼식에서도 새터민 부부 등 3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특히 여성 주례가 눈길을 끌었다. 김순자 회장이 직접 주례에 나선 이번 결혼식에서는 격식에 매인 주례사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런 주례로 세쌍의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건강을 위해 부부가 함께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 등을 할 것을 권한 것은 물론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기 때문에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