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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제작/백승현 PD ytvnews@hanmail.net
-용인신문 3월 21일 보도- -취재기자/김호경 yongin@gmail.com
"문화가 살아 숨쉬는 용인 만들 것"
용인문화원, 이종민 원장 이임, 김장호 원장 취임
제14대 이종민 용인문화원장의 이임식과 제15대 김장호 문화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 이상철 의장, 우제창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한국문화원 연합회 최종수 회장, 경기도 내 시군 문화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임식을 가진 이종민 원장은 “지금까지 스케이트에서 앞 주자가 뒷 선수를 힘껏 밀어주는 모습을 항상 염두하고 일해왔다”며
“열심히 달려와 이제 바톤을 넘겨줬으니 용인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 원장은 퇴임을 앞두고 틈틈이 배운 섹스폰으로
그간 내조해준 부인을 위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취임식은 문화원기 전달과 함께 새 임원들에대한 위촉장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5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장호 원장은
“전국 4번째, 경기도 최초로 만들어진 용인문화원의 역사와 전임 원장들이 힘써서 닦아놓은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문화의식수준 향상, 용인학의 학술적 연구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확립,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 발굴을 통한
새로운 지역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 용인이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용인TV 김혜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