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달 30일 한마음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남병원 자원봉사단인 인화봉사단 발족기념 및 헌혈에 의료기관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시작됐고 행사진행 동안 병원 관계자 및 환자, 가족 등 약 5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날 헌혈증서는 모두 환우들에게 기증됐다.
김석남 인화봉사단장은 “응급실에서는 시간을 다투는 수혈이 꼭 필요하다”며 “헌혈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마음으로 인화봉사단의 첫 행사를 헌혈캠페인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은 헌혈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병원 정기행사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그 외에도 양로원, 고아원 및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의료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찾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