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백설컨벤션웨딩홀뷔페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용인시연합회(이후 한농연) 제 14, 15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과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이후 한여농) 제 6, 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과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등 농업인들이 참석, 지난 2월 취임했지만 구제역으로 연기됐던 취임식을 축하했다.
김명일 한농연 취임회장은 “수많은 농업 악재 속에 고품질로의 기술지원 및 우수한 농축산물의 홍보가 필요하다”며 “한 나라의 농업수준이 결국 그 나라 복지와 문화수준이란 말을 되새기며 어떤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 한여농 취임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은 집 안팎에서 1인 다역을 소화하면서도 묵묵했다”며 “농업인으로서 꿈꿨던 농업의 길에 주춧돌 같은 역할로 보다 나은 내일이 되도록 화합과 발전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