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가 8월~11월까지 ‘혈압도 알고 혈당도 알고’라는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무료 건강 상담을 운영한다.
지난해 용인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기흥구의 의사진단율이 만 30세~39세는 고혈압 3.8%, 당뇨 0.8%에서 만 40세~49세는 고혈압 10.3%, 당뇨 4.3%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조기진단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보건소는 매월 주민센터, 대형마트,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후 무료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8월에는 구갈동주민센터와 상갈동주민센터에서 건강증진부서와 연계해 건강생활 실천 방법과 만성질환 관련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