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9.1℃
  • 서울 9.5℃
  • 대전 9.0℃
  • 대구 9.5℃
  • 울산 15.6℃
  • 광주 13.7℃
  • 부산 14.8℃
  • 흐림고창 13.3℃
  • 제주 15.4℃
  • 흐림강화 8.8℃
  • 흐림보은 9.8℃
  • 흐림금산 11.7℃
  • 흐림강진군 15.0℃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자치

만성질환자 한의학으로 병 고친다

중풍예방, 금연 등 10여개 사업 운영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즘 보건소 차원에서 지역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보급에 나서며 다양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처인구보건소는 올해‘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돼 7월부터 한의학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단순한 한방진료에서 벗어나 한의약적 건강증진 개념을 공공 보건사업에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는 중풍예방, 기공체조, 사상체질, 한방육아, 한방가정방문 등을 필수사업으로 운영하며, 특화사업으로 한의약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이밖에 한의약 아토피예방교실, 편마비재활프로그램, 한방월경통개선교실 등을 프로그램 당 최소 12회 이상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중 100여명을 선정, 각대상자별로 12회 이상 정기적으로 침시술, 투약, 한방건강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한의사들은 통증감소와 질환관리로 대상자와 유대관계를 구축해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킴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