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넓은 범주로 본다면 서비스업으로 분류할 만큼 시민에 대한 봉사가 강조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적극 모색하는 성과들이 이뤄지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읍장 이번규)은 직원 발표능력 향상과 공동체 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통 스킬 업(up)’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둘째, 넷째 수요일 업무 후 직원 대상으로 시작한 포곡읍의 ‘소통 스킬 업(UP)’은 업무연찬, 시정홍보, 생활상식 등 다양한 주제가 내용이다.
지난 27일 열린 ‘소통 스킬 업(UP)’에서는 건설팀 최영현 실무관이 ‘석재볼라드 재활용방안’의 주제로 폐기물처리 비용 절감을 통한 예산절약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주민생활지원팀 김민경 실무관은 애완견을 데리고 와서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제시해 민원실 직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규 포곡읍장은 “참신한 발상으로 용인시 재정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한 창의적 제안을 제시해 앞으로 정책 생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