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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시 정상진 선수 런던올림픽 출전

오는 8월 9일 새벽 3시05분 예선전

 

   
▲ 정상진 선수
대한민국 올림픽대표 ‘창던지기 1인자’ 정상진(용인시청·28)선수가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다. 정 선수는 지난 ‘제 66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A기준기록인 82m를 넘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런던 올림픽 파견선수는 22개 종목에 247명으로서 육상종목에는 마라톤, 경보, 창던지기, 세단뛰기, 허들, 장대높이뛰기 등 6개 종류로 출전선수는 17명으로 구성됐다.

용인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정 선수는 지난 2009년 용인시청으로 이적해 대회신기록을 두 차례나 경신한 대한민국 창던지기 1인자로 육상연맹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다. 정 선수의 예선경기는 오는 8월 9일 새벽 3시05분에 열린다.

정 선수의 최고 기록은 82m05(한국신기록은 83m96)이며, 2남 1녀 중 둘째로서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한편 용인대학교에서도 태권도 58kg 이대훈(남) 선수와 유도에 김잔디(여)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