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현유묵을 기증한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왼쪽)과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오른쪽) |
이번 기증된 ‘선현유묵’은 윤 전 장관의 14대 선조이자 학자인 월정 윤근수를 비롯한 당대 문신 11명의 서간과 시를 묶은 책이다.
윤 전 장관은 지난 4월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이 월정 윤근수의 문집을 완역 및 간행한 것을 계기로 연을 맺었으며, 문중에 전해지던 ‘선현유묵’을 기증하기로 마음을 먹고 동양문화 연구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단국대에 기증키로 결심했다.
▲ 단국대에 기증된 선현유묵 |
윤 전 장관은 “오랫동안 주인을 기다린 선현유묵을 동양학 연구 분야 선두인 단국대에 기증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