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여성 취업 희망자를 위한 행사로 마련, 구인기업 20여개와 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사전면접 예약제를 운영, 사전예약자들은 우선 현장면접에 참여한다.
취업 컨설팅과 구인 정보 제공 부스도 확대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취업 알선에 집중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3구역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20개 용인 우수중소기업이 면접을 진행, 취업지원관은 문서지원관, 취업상담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부대행사관은 커피 시음관, 직업적성검사관, 명리학 직업관 등으로 일반시민들도 박람회장 부대행사관에서 명리학으로 자신의 취업운세를 알아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베이비부머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채용박람회를 개최, 45개 기업과 1,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249명의 인력 취업을 목표로 하는 현장 면접에 588명이 참여해 상반기 취업자 64명, 하반기 취업자 18명 총 82명이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