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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지난 2001년 용인시 축구협회 회장직을 수행해오며 용인지역의 축구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며 용인지역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같은 조 회장의 축구사랑의 결과 지난 4월 경기도축구연합회장으로 선출돼 용인지역에서 나아가 경기도의 축구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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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기도 축구연합회 소속 각 지부 회장들과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민의 생활체육으로서의 축구발전에 한 뜻을 모으기 위해 약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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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지원 속에 K3리그 시민축구단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현재 내셔널리그 용인시청팀 창단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조효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시축구협회 활동을 오래할 줄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축구협회에 몸담고 있는 동안 다섯명의 시장이 바뀌어 있었다”며 “경기도축구연합회는 다른 어떤 종목보다 축구가 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체육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웃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