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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내년 개관

용인시, 지구환경 변화 교육 산실

   
용인시는 지구환경 변화를 교육하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내년 1월에 개관한다.
센터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물환경 등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생존법과 대체에너지 등을 교육한다.

처인구 동부로 162번길 14에 연면적 672.62㎡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옥상과 옥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경안천 마평생태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생태환경교육에 잘 맞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11월 공사에 착수한 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총9개 존에 26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디지털 화면에 공을 던져서 탄소배출이 많은 시설을 맞추는 디지털 공 던지기,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모니터에 비추면 3D영상으로 구현되는 국내 최초 이미지인식 증강현실(AR)관, 경안천 서식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전시관이 마련된다.

시는 센터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환경단체와 봉사자를 통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접수를 받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기관의 다양한 현장 체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