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용인 지역의 공동체 마을 발전을 위해 일본의 마을만들기와 지자체의 주민참여, 수원시 행궁동마을 사례, 용인의 학일마을 사례 등을 통한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초심’은 소치영 의원을 대표로 윤원균 의원, 김대정 의원, 남홍숙 의원, 유진선 의원, 이은경 의원 등 6명으로 구성,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 공동체 마을과 원삼면의 학일리 정보화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연구 중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 패널에는 박영주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장과 곽선진 용인마을협동조합 이사장, 김대정 의원과 이창호 정책기획과 과장, 신낙현 죽전2동장이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인 ‘초심’ 소치영 대표는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좋은 의견을 반영해 연구회 의원 공동발의로 용인 살기좋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98만 용인시에 적합한 지역공동체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