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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이태용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용인 로컬푸드의 신선채소류 등 각종 특산물 판매와 함께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모금’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열과 성을 다해 애쓰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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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용인시가 1505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 따라 올해 용인시 살림 규모는 3조 4823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325억 원 증가한 3조647억 원, 특별회계는 180억 원 증가한 4176억 원이다. 시는 추경 예산을 편성하면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추경예산 세입 부분을 살펴보면 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은 541억 원 규모로 추계했다. 의존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251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90억 원, 국‧도비 보조금 261억 원, 보전수입 82억 원이 편성됐다. 세출 내역을 살펴보면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91억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사업(17억원)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건립(80억원) 등이 계획됐다. 교통분야에선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64호 개설(254억) △보개원삼로 확포장(10억)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 개설(15억) 등을 편성했다. 국‧도비 매칭사업은 △에
용인신문 | 용인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등 4개 기관과 ‘민·관·학+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일 “이들 4개 기관·단체와 탄소 저감 행동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알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 이름에 ‘+’를 넣은 것은 5개 기관·단체가 시작하는 이 협약에 더 많은 기관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다. 협약에 따라 시와 4개 기관·단체는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어린이, 학생, 시민,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고 이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들 4개 기관과 전국 최초로 ‘K-잔반제로 인센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K-잔반제로’는 구내식당이나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실 등에서 잔반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에게 인센티브로 소정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생활실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항목에 ‘잔반제로’를
공영장례서포터즈로 활동하는 해오름봉사단원들이 무연고자 장례식을 엄수하고 있다 공영장례서포터즈로 활동하는 해오름봉사단원들이 운구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공영장례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공영장례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취지를 살려 무연고 사망자의 인간 존엄을 지켜주고 있다.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지만 인수를 거부한 사망자의 장례 절차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통해 수행하는 공영장례서포터즈 사업을 도입했다. 가족 해체, 경제적 빈곤 등으로 홀로 세상을 떠나는 이들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1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용인지역 장례식장 6곳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포터즈 18명을 배치했다. 서포터즈는 시신 운구부터 화장장 이송, 유골 보관까지 장례 전반을 지원하면서 고인을 위한 ‘상주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영장례서포터즈는 단순히 장례만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소에는 용인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공영장례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사후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정서적 지원
치유원예교육을 받은 마약중독자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돌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마약중독자를 위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유원예교육을 위해 지난 24일 경기도립정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마약중독자를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약중독치료센터 입원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은 장수경 치유농업사가 미니정원 만들기, 호접란 심기,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화병 꽃꽂이, 룸 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마약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중독 치료와 재활 과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회복한 뒤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돌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방문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해서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용인지역 취약계층 1만 6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등 지역 돌봄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약 1만 3000가구와 행복e음 위기 발굴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50~60대 위기 가구 약 3000가구 등 총 1만 6000가구다. 조사는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용인이웃지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유선 상담이나 가정 방문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고독사 위험자 판단 도구를 활용해 고위험·중위험·저위험군으로 분류한 뒤 위기 정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가구에는 주 1회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방문 상담과 함께 ‘AI 안부든든 서비스’ 등 스마트 감지 시스템을 연계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