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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 만취핸들 여전

용인시 공직자 만취핸들 여전 

 

용인시 공직자가 이틀 간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 됐다고.

 

시 공직자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벌초를 위해 고향에 간 뒤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발생해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 또 다음날인 28일 술을 마신상태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고속도로상에서 경찰에 또 다시 적발됐다고.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각각 0.147%와 0.321%로 면허 취소수준을 훌쩍 넘어섰다는데.

 

하지만 A씨에게도 사정이 있었다는데... 내용인 즉, 몸이 불편한 A씨가 진통제를 챙기지 않아 술을 먹고 벌초 등에 나섰다는 것.

 

하지만 공직자들은 감사담당관실에서 인터넷 상에 공개한 혈중알콜농도에 대해 ‘과한 음주’라는 분위기.

 

한 공직자는 “0.321%면 만취상태인데,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그렇게 강조해도 바뀌지 않는 공직관행”이라며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