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푸르니 수지어린이집(원장 박민정) 아이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아이들이 알뜰시장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후원금 봉투를 건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 드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중한 마음까지 전했다.
이날 푸르니 수지어린이집은 향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모금에 참여하기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성복동에 위치한 장수촌(대표 이정일)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넉넉한 추석의 인심을 나누고자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에게 닭백숙을 제공했다.
수지구외식업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정일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모두가 마음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