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2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구성지역 주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성농협 제18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실시했다.
구성농협 주부대학은 지역 여성의 자질향상과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은 물론 농업·농촌의 올바른 이해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등 목적으로 교육비 전액을 농협이 부담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의 목적으로 개강했다.
이들은 변화의 시대의 여성의 역할, 행복한 여성의 감성 리더십, 올바른 식생활 습관, 웃음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여유로운 노후을 위한 행복주머니 채우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12월 13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최진흥 조합장은 “주부대학이 배움의 열정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충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주부대학이 더 나은 삶을 위한 발판이 되고 농협과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1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2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총동창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도·농교류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